용인시, 시립어린이집 등 45곳 무료 방역
용인시, 시립어린이집 등 45곳 무료 방역
  • 김대열 기자
  • 승인 2020.02.1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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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건물관리업체 크렉스 봉사…시, 2천개 손소독제 어린이집 배부
11일 크렉스 관계자가 시립용인어린이집 무료 방역을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용인시 제공)
11일 크렉스 관계자가 시립용인어린이집 무료 방역을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용인시 제공)

[베이비타임즈=김대열 기자] 용인시는 종합건물관리업체 ‘크렉스’가 감염병에 취약한 어린이 안전을 위해 시립어린이집 등 45곳을 무료로 방역 소독해 주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방역협회 용인시 방역협회장을 맡고 있는 박준상 크렉스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위기 속에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이 감염병 걱정 없이 깨끗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업체는 11일 행정타운 내 시립용인어린이집을 시작으로 45곳 어린이집을 순차적으로 소독할 방침이다. 시는 해당 어린이집과 일정 조율 등 원활한 소통을 하도록 돕는다.

시 관계자는 “크렉스가 어린이 안전을 위해 봉사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어린이들이 개인위생을 지키도록 관내 모든 어린이집에 2000개의 손소독제와 예방수칙를 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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