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김완묵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12일 국제 디자인 공모전 ‘2020 Asia Design Prize’에서 스마트 리플렛이 위너(WINNER)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스마트 리플렛은 고객들이 판매사 지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문자나 모바일 메신저 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펀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펀드 안내장이다.
회사 측은 "완성도 높은 일관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통해 일러스트 이미지 위주로 제작해 고객의 눈높이에 맞게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는 전세계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하는 국제 공모전으로 기업, 디자인 기관 및 스튜디오에서 전문가, 학생까지 모두가 참가 가능하다.
이번 행사에는 38개국 2340개 작품이 출품돼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특히 10개국 43명의 교수, 디자이너 등이 심사해 상위 10%를 위너로 선정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지난 2017년부터 운용업계에서 선도적으로 스마트 리플렛을 제작하고 있다"며 "주로 판매사를 통해 영업점 직원과 고객에게 전달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상담을 원하는 경우 운용사 고객지원센터로 바로 전화연결이 가능한 기능을 설정했다"고 덧붙였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김미섭 사장은 “미래에셋은 그동안 고객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투자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고 스마트 리플렛은 그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웹세미나 등 펀드 길라잡이 역할을 할 수 있는 다양한 방편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