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폴스포츠, ‘스테레오 바이널즈’와 콜라보 “스트리트 감성 더한다”
빈폴스포츠, ‘스테레오 바이널즈’와 콜라보 “스트리트 감성 더한다”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0.02.1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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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폴스포츠가 스테레오바이널즈와 협업해 컬렉션을 선보인다.
빈폴스포츠가 스테레오바이널즈와 협업해 컬렉션을 선보인다.

[베이비타임즈=최주연 기자] 빈폴스포츠가 스테레오 바이널즈와 콜라보 제품을 출시해 스트리트 감성을 더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스포츠(Beanpole Sport)는 글로벌 스트리트 브랜드 ‘스테레오 바이널즈(Stereo Vinyls)’와 협업해 스포티한 무드를 강조한 ‘러브 라이드(Love Ride)’ 컬렉션을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스테레오 바이널즈는 지난 ‘13년 프로덕션 디렉터 김기환과 아트 디렉터 허재영이 론칭한 브랜드로 지드래곤의 모자로 유명한 식스 스타 스냅백의 인기로 인지도가 높아졌다. 매 시즌 새로운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브랜딩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콜라보 컬렉션은 라이딩을 사랑하는 밀레니얼 세대들을 위해 스포티즘과 스트리트 무드가 접목돼 유니크하게 디자인됐다.

특히 빈폴스포츠는 로드사이클대회 우승자에게 부여하는 레인보우 저지(Rainbow Jersey)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블루, 블랙, 옐로우, 그린, 레드 등 5가지 컬러를 중심으로 귀여운 하트 로고를 더한 재킷, 트랙점퍼, 후디, 카디건은 물론 볼캡, 가방과 신발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또 ‘러브 라이드’ 캐릭터를 활용한 디자인부터 다양한 스타일의 하트 프린트와 자수를 활용해 포인트를 줬다. 목깃 컬러 디자인과 밑단 스트링으로 캐주얼한 느낌을 살린 재킷과 모자 안쪽에 컬러감이 있는 체크 소재의 배색을 적용한 후드, 자카드 조직과 하트 로고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카디건, 오색 컬러가 적용된 목깃이 인상적인 트랙슈트 등 젊은 스트리트 감성을 세련되게 표현했다.

이번 상품의 가격은 재킷이 17만 9000원, 팬츠가 13만 9000원, 스웻셔츠가 8만 9000원, 백팩이 8만 9000원, 스니커즈가 7만 9000원이다.

빈폴스포츠는 “20~30대 젊은 층과의 소통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스트리트 브랜드 뿐 아니라 컨템포러리 아티스트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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