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이성교 기자] 김승희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은 11일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예비후보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1대 총선 양천갑 지역 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2017년 6월부터 2020년 1월까지 자유한국당 양천갑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을 맡아 양천갑 지역 보수 재건에 힘써왔다.
김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 앞서 양천구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김 의원은 양천 발전을 위한 구체적 비전과 김 의원만의 경쟁력이 담긴 출마 선언문 낭독으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김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재건축, 신정차량기지 이전, 목동 소각장, 신정교역 신설 등 양천의 주요 현안과 함께 우한 폐렴 사태까지 합리적 대안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출마선언문에서 “양천주민 여러분의 바람이 곧 ‘양천맘’ 김승희의 바람이고, 양천의 꿈이 김승희의 꿈”이라면서 “양천지역 최초의 여성 국회의원이 되어 신뢰의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출마 선언 뒤 첫 일정으로 우한 폐렴으로부터 양천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이대목동병원 선별진료소 현장 방문과 지난해 여름 인명사고가 발생한 목동 빗물펌프장 현장 점검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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