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저소득가정 아동에 기부 방역마스크 1만2천개 전달
굿네이버스, 저소득가정 아동에 기부 방역마스크 1만2천개 전달
  • 김은교 기자
  • 승인 2020.02.0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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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린랲-한국쓰리엠,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위해 마스크 지원
(이미지제공=굿네이버스)
(이미지제공=굿네이버스)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양진옥)는 최근 유행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고 저소득가정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1만 2천 여 개의 마스크를 배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물품은 크린랲(대표 승문수)과 한국쓰리엠(대표이사 제임스 폴테섹) 등의 기업 후원을 통해 마련됐으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마스크를 구입하지 못하는 저소득가정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되는 가운데 손씻기·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예방 목소리가 높다. 하지만 저소득가정 아동의 경우 경제적 어려움으로 마스크를 구입하지 못하는 사례도 많아, 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성이 클 것이라는 예상이다.

이에 굿네이버스는 기업 후원으로 마련된 마스크 1만 2천여 개를 전국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지역별 사업장을 통해 저소득가정 아동에게 배분한다는 계획이다.

황성주 굿네이버스 나눔마케팅본부장은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저소득가정 아동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준 기업에 감사함을 전한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취약한 아동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승문수 크린랲 대표는 “이번 물품 기부를 통해 국내 아동들이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저소득가정 아동 등 국내 취약 계층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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