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이니스트에스티 김국현 대표, “0세부터 110세까지 더 아름다운 삶을 위해”
[인터뷰] 이니스트에스티 김국현 대표, “0세부터 110세까지 더 아름다운 삶을 위해”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0.02.0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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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세를 위한 비결은 건강한 마음의 자세  

샐러리맨 신화의 바탕은 ‘돈’을 뺀 인간관계 

사회로부터 받은 혜택들 이제 환원할 시간  

 

이니스트 로고가 새겨진 본사 로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이니스트에스티 김국현 대표. 이니스트는 사람人과 First가 합쳐진 이름으로 ‘사람이 먼저’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최주연 기자
이니스트 로고가 새겨진 본사 로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이니스트에스티 김국현 대표. 이니스트는 사람人과 First가 합쳐진 이름으로 ‘사람이 먼저’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최주연 기자

 

[베이비타임즈=최주연 기자] 원료의약품 제조사 이니스트에스티가 0세부터 110세를 위한 건강행복 플랫폼을 자청하고 나섰다.

이니스트에스티는 원료의약품 전문 기업으로 혁신신약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GMP 생산 시스템을 기반으로 항암제 신약을 생산하고 글로벌 도약의 일환으로 올해 항암제 원료 공장의 FDA 승인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이니스트에스티는 건강하고 아름답게 살자는 헬스케어 커뮤니케이션 ‘OTOllO(오톨로)’를 런칭하고 건강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OTOllO(오톨로)는 0세(O)부터(TO) 110세까지(llO) 모두가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국민 곁에 늘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니스트에스티가 펼치고 있는 ‘OTOllO(오톨로)’ 캠페인은 0세(O)부터(TO) 110세까지(llO) 모두가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국민 곁에 늘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니스트에스티가 펼치고 있는 ‘OTOllO(오톨로)’ 캠페인은 0세(O)부터(TO) 110세까지(llO) 모두가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국민 곁에 늘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최근 오픈한 오톨로(OTOllO) 마이크로사이트는 '0세부터 110세까지 더 건강하고 더 아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건강 정보 공유를 생활화하고 연령별 건강 체크리스트, 건강칼럼, 셀프 헬스 체크 등을 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SNS을 통해 지속적으로 오톨로 가치를 확산하겠다는 계획이다. 

오톨로 캠페인의 중심에는 이니스트에스티 김국현 대표가 있다. 제약회사 영업맨 출신인 김 대표는 1994년 이니스트의 전신 동우약품을 설립하고 25년 만에 연매출 1000억 원대 기업으로 성장시킨 장본인이다. 현재의 성과뿐 아니라 창립 전 영업사원 시절에도 연 10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회사를 빛냈던 그는 샐러리맨의 신화로 불리며 많은 이들에게 롤모델이 되고 있다. 

김 대표는 지금도 영업 일선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오톨로 캠페인도 네이밍과 심볼까지 어느 구석 하나 그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곳이 없다. 김 대표를 만나 아름답고 건강한 삶을 향한 오톨로의 핵심가치와 이니스트에스티의 기업스토리를 들어봤다. 

이니스트에스티 김국현 대표가 2013년 수상한 석탑산업훈장 아래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최주연 기자
이니스트에스티 김국현 대표가 2013년 수상한 석탑산업훈장 아래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최주연 기자

 

Q 0세부터 110세라는 오톨로의 범위가 독특합니다. 이번 캠페인은 물론 여러 제품들에도 대표님의 아이디어가 반영된 것으로 아는데요.  

제가 방향을 알려주고 같이 동참한 것은 맞습니다만 오톨로 캠페인은 팀원들의 아이디어입니다. 오톨로는 0세부터 110세까지의 건강을 추구합니다. 건강백세는 이미 오래된 이야기고 당연한 것이라 남들과 다른 무엇이 필요했습니다. 요즘은 110세를 훌쩍 넘기신 분들도 종종 뵐 수 있으니까요. 이니스트에스티의 브랜드 홍보도 이제 오톨로 중심으로 제작하고 있습니다. 오톨로 안에 모든 것이 담겨있다고 생각합니다.

 

Q 그렇다면 회장님은 건강한 110세를 위해 무엇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체중조절을 한다거나 채식을 하는 것이 건강비결이라고 흔히 말하지만 이제 음식은 큰 영향이 없다고 봅니다. 충분히 좋은 먹거리들이 많으니까요. 대신 마음의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라는 말도 있듯이 말이죠.

 

Q 오톨로가 말하는 110세는 건강에 대한 관심과 노력으로 도달할 수 있는 목표지만 0세는 저출산이라는 사회적 이슈와 맞물려있습니다. 대표님의 생각은 어떠십니까?  

공감합니다. 제게 4살짜리 외손자가 있습니다. 딸이 아이를 키우면서 워킹맘으로 얼마나 어려움을 겪었는지 옆에서 지켜봤기에 왜 아이를 안 낳으려 하는지도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일하는 여성들의 육아고충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시대가 변했는데도 여성이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으면 그 능력을 살림하는 데 묻어버려야 하는 상황이 정말 안타깝습니다. 뿐만 아니라 아이가 자라면서 드는 교육비도 큰 부담으로 다가오죠. 이런 모든 부분을 지원해줄 정책들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수지에 위치한 이니스트그룹 본사 로비에 전시된 수상트로피들. 이니스트는 보건복지부장관상, 모범납세자상, 벤처기업대상, 천만불 수출의 탑, 글로벌 강소기업 선정, 대한민국 영향력 있는 CEO 등 기업성공의 역사를 보여주는 다수의 수상이력을 갖고 있다. Ⓒ최주연 기자
수지에 위치한 이니스트그룹 본사 로비에 전시된 수상트로피들. 이니스트는 보건복지부장관상, 모범납세자상, 벤처기업대상, 천만불 수출의 탑, 글로벌 강소기업 선정, 대한민국 영향력 있는 CEO 등 기업성공의 역사를 보여주는 다수의 수상이력을 갖고 있다. Ⓒ최주연 기자

 

Q 샐러리맨 신화를 대표하는 기업인이십니다. 이니스트에스티를 설립해 그 역량을 십분 발휘 중이시고요. 이러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밑바탕은 무엇인가요?  

늘 목표의식이 뚜렷했습니다. 월급쟁이 시절에도 사업을 해야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었고 누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일을 찾아 했습니다. 지금 돌이켜보면 당시 저는 샐러리맨이었지만 ‘사장의 마인드’였습니다. 사장이 되려거든 사장처럼 일하라는 책도 있지 않습니까. 그런 요소가 저를 끌고 오는 원동력이 됐습니다.

또한 저를 도와준 분들을 욕되게 하면 안 된다는 생각을 늘 갖고 있습니다. 그분들이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이 저를 뛰게 하는 힘이죠. 지치더라도 스스로를 다잡는 계기가 됩니다. 믿음을 주신 분들에게 신뢰를 갚는 거죠. 

인간관계라는 게 돈을 바탕으로 하면 절대 오래갈 수가 없습니다. 돈거래가 끊기면 관계도 끝나버리니까요. 대신 인간적인 면으로 맺어지면 오랜 인연이 됩니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이런 신념은 더 확고해지는 것 같습니다. 후배들이 저를 보고 롤모델이라는 얘기를 할 때도 힘이 됩니다. 더 잘해야겠다는 또 다른 사명감도 생기죠. 

 

Q 대표님이 눈여겨보는 직원들도 ‘사장 마인드’로 일하는 직원일까요?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 됨됨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젊은이들 사고는 우리 때와 다릅니다. 우리 세대의 상식이 지금 아이들에겐 안 통합니다. 그렇기에 임원들에게도 직원들을 이래라 저래라 맘대로 바꾸려 하지 말고, 있는 상태에서 ‘끌어내는’ 노력을 하라고 주문합니다. 

 

Q 앞으로 이니스트에스티와 대표님의 바람은 무엇인가요?  

걸어온 길에 답이 있습니다. 이니스트에스티는 언제나 남달랐습니다. 원료제조회사를 만들 때도 다들 말렸지만 과감히 뛰어들었고 R&D연구소를 설립할 당시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남들과 똑같은 길이 아닌 ‘다름’의 길을 여전히 걸어갈 것입니다. 

또 하나의 바람은 사회에 진 빚을 다시 돌려주는 것입니다. 제가 분당서울대병원 미래사랑 모임 회장직을 맡고 있습니다. 회원들이 돈을 모아 아이들의 수술비를 지원하고 있는데 벌써 기부금이 7억을 넘었습니다. 액수가 많고 적음을 떠나서 그 보람은 설명을 할 수가 없고 보이지 않는 에너지와 힘을 받게 됩니다. 

저는 이니스트에스티가 하느님이 주신 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더 잘 키워서 하느님 나라를 넓히는 기업으로 써달라고 늘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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