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보호복 등 구호물품 긴급 수송 실시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유니세프는 지난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병에 대응하고 있는 중국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보호복 1만 861벌 ▲보호용 마스크 1만 8371개 ▲수술용 마스크 1577개를 중국 우한으로 긴급 수송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수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조직적인 지원 및 준비가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긴급 시행됐다.
중국 위생건강위원회 조사 결과, 지난 29일 0시를 기준으로 전국 31개 성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세에 따라 ▲사망자 132명 ▲확진 환자 5974명 ▲의심 환자 9239명의 발생이 집계된 바 있다.
한편 유니세프는 지난 74년 간 지진·해일·홍수 등의 자연 재해를 포함, 2014년 에볼라 사태 등 공공 보건을 위협하는 긴급한 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신속한 초기 대응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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