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한국전쟁 때인 1953년 4월 20일, 독도의용수비대가 창설되었다. 홍순칠 대장을 위시한 33인의 독도의용수비대는 모두 울릉도 사람들로 1953년부터 약 3년 8개월간 독도를 지켰다. 한국의 혼란기에 독도를 무단 침입하는 일본에 맞섰던 것이다.
설립 당시 45인이었으나 몇몇 사람들이 탈퇴한 뒤, 최종적으로 남은 대원은 33명이라는데, 이 분들의 독도수호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설립된 재단법인이 '독도의용수비대기념사업회'다.
2008년 12월 31일 설립된 이 재단법인의 위치는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로에 있고, 현재 회장은 국회의원 심재원 의원이 맡고 있다.
/ 서주원 독도문화연대 사무총장
저작권자 © 베이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