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안전연구소 포토 에세이] 동해 가스 폭발 등 설연휴 사건사고 속 어린이 안전
[어린이안전연구소 포토 에세이] 동해 가스 폭발 등 설연휴 사건사고 속 어린이 안전
  • 서주원 기자
  • 승인 2020.01.2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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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다음날인 26일 아침, 서울시 중구청은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오늘 오전 7시경, 중구 장충동 앰버서더호텔 내 화재 발생. 이 지역을 우회하여 주시고 인근 주민은 안전사고 발생에 유의 바랍니다'.

이 호텔의 화재는 26일 새벽 5시 경 발생해 약 두 시간만에 진화됐지만 37명이 병원으로 옮겨졌고, 600여명이 대피했다고 한다.  

설날인 25일, 강원도 동해시의 한 다가구형 펜션에서는 가스가 폭발해 4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설을 맞아 동해시를 찾은 일가친척들이 게와 회을 먹다 건물 외부의 LPG가스통 등이 폭발해 사고가 났다는 소식이다.

이 밖에도 이번 설연휴 기간 동안 전국각지에서는 수많은 사건 사고가 발생해 많은 희생자를 냈다.

나흘간 설 연휴는 이제 하루 남았다. 더 이상의 사건 사고가 발생하지 말기를 소망한다. 그런 바람 속엔 우리 아이들의 안전에 대한 걱정도 담아 본다.

/ 서주원 베이비타임즈 어린이안전연구소장

설날인 25일 밤 종로구 서촌에 출동한 119구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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