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새만금 갯벌을 사랑한 다큐멘터리 '살기 위하여' 이강길 감독 별세
[부고] 새만금 갯벌을 사랑한 다큐멘터리 '살기 위하여' 이강길 감독 별세
  • 서주원 기자
  • 승인 2020.01.25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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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서주원 기자] 새만금 문제를 다룬 다큐멘터리 '살기 위하여'. 이 다큐멘터리 독립영화를 제작한 이강길 감독이 별세했다. 향년 53세. 

고인은 전북의 새만금 간척사업의 문제점 등 주로 환경 문제를 카메라에 담은 독립 다큐멘터리 감독이다.

새만금간척사업 문제점 등을 지켜보다 부안인들과 2003년 부안반핵운동까지 거든 고인.

백합과 쌀의 고장 부안군 계화도 주민들의 새만금반대운동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살기 위하여'는 2007년 국제환경영화제, EBS 국제다큐멘터리 페스티벌, 서울독립영화제 등에서 큰 상을 수상했다.

서울 출신인 고인의 빈소는 한양대병원 장례식장 10호실. 발인은 27일 오전 10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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