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서주원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치소에서 세번째 설맞이 떡국을 제공 받았다는 소식이 들린다. 구치소는 오늘 아침과 점심 때 떡국과 한라봉 등 특식을 제공한다고 한다.
아직 형이 확정되지 않은 박 전 대통령은 일반 수형자들이 참석하는 합동차례 행사에도 참석을 못하고, 나홀로 설맞이 특식을 제공받은 모양이다.
2017년 구속돼 올해로 4년째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박 전 대통령. 독방에서 홀로 지내며 재판에 응하고 있다.
서울구치소에서 난생 처음 설을 맞게 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 지난해 10월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다.
정 교수 역시 오늘 아침엔 떡국 등을 제공 받았고, 점심엔 한라봉과 우유 등 특식을 제공 받는다.
지난 23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 안에서 본 긴급호송 차량이다. 설 연휴 전날 긴급호송 차량을 눈여겨 보고있자니 씁쓸한 마음이 잠시 가슴을 짓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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