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CSR] 대한항공·신세계면세점·효성, ‘소외계층 위한 설맞이 기부활동’
[기업CSR] 대한항공·신세계면세점·효성, ‘소외계층 위한 설맞이 기부활동’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0.01.2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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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최주연 기자]

대한항공은 21일 오전 서울 강서구청에서 설명절을 맞아 강서지역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쌀’ 기증식을 가졌다.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7년째를 맞는 후원 행사로 강서지역 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 취약계층 300가구에 쌀 300포를 매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나누고 있다. 사진은 권혁삼 대한항공 상무(왼쪽), 정재봉 강서구청 생활복지국 국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대한항공은 21일 오전 서울 강서구청에서 설명절을 맞아 강서지역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쌀’ 기증식을 가졌다.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7년째를 맞는 후원 행사로 강서지역 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 취약계층 300가구에 쌀 300포를 매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나누고 있다. 사진은 권혁삼 대한항공 상무(왼쪽), 정재봉 강서구청 생활복지국 국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 대한항공, 설명절 맞이 ‘사랑의 쌀’ 나눔 행사

대한항공은 설명절을 맞아 지난 21일 오전 서울 강서구청에서 강서지역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쌀’ 기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대한항공은 본사가 위치한 강서구 지역 이웃들을 위해 10kg 쌀 300포를 강서구청에 기증했으며, 기증된 쌀은 강서구가 선정한 지역 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 취약계층 3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항공의 ‘사랑의 쌀’ 후원 행사는 지난 2004년 시작해 올해로 17년째 이어온 대한항공의 대표적인 지역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 후원을 통해 매년 추석과 설명절, 강서지역 내 소외된 이웃과 주민들에게 쌀을 전달하며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대한항공이 지난 2004년부터 현재까지 후원한 쌀은 올해로 86톤에 달한다.

현재, 대한항공에는 25개의 사내봉사단에 소속된 4,000여명의 직원들이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세계면세점부산점과 부산연탄은행이 함께하는 이웃 사랑 연탄 나눔 행사 사진
신세계면세점부산점과 부산연탄은행이 함께하는 이웃 사랑 연탄 나눔 행사 사진

■신세계면세점 부산점, 소외가정 위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

신세계면세점 부산점은 구정을 앞두고 부산지역 소외가정을 위한 생필품 구매 지원금을 전달하고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16일 부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실시된 설 명절 기부금 전달식에는 신세계면세점 부산점 인사총무파트 김수강 차장, 김연주 로사복지관 차장 등이 배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달된 기부금 1백만원은 부산 지역의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지급되는 쌀, 라면, 의료품 등을 포함한 생필품을 구매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부산진구에서 연탄 나눔 봉사활동도 실시했다. 신세계면세점 부산점 임직원 25명이 연탄 2천장을 일대 소외가정 및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 10여 가구에 직접 배달했다. 해당 봉사활동은 올해로 4회째를 맞았으며, 총 7천여장의 연탄이 전달됐다.

신세계면세점 부산점은 결식아동 후원, 어린이장난감 지원, 장애아동 보육시설 청소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효성 임직원들이 21일 이화여자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0 사랑의 떡국 나누기’에서 떡국 재료를 담은 선물 바구니를 제작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효성 임직원들이 21일 이화여자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0 사랑의 떡국 나누기’에서 떡국 재료를 담은 선물 바구니를 제작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 효성, 설 명절 맞아 기부금과 떡국거리 나눔 전달

효성이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기를 나눴다.

효성첨단소재㈜는 21일 서울 용산구 후암동에 위치한 중증장애아동 요양시설 영락애니아의 집에 설맞이 기부금과 휠체어 맞춤용 이너시트 구입을 위한 비용을 전달했다. 휠체어 이너시트는 장애 증상과 발달 정도가 서로 다른 아이들을 위해 맞춤 제작과 주기적인 교체가 필요한 소모품이다. 이에 효성첨단소재㈜는 2017년부터 매년 영락애니아의 집에 휠체어 이너시트 구입비를 기부하고 있다.

효성첨단소재㈜와 영락애니아의 집의 아름다운 인연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자’는 조현상 총괄사장의 제안으로 2012년부터 시작됐다. 이후 효성첨단소재㈜는 매월 임직원들의 영락애니아의 집 식사 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명절에는 기부금과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효성은 이날 이화여자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사랑의친구들 주관으로 열린 ‘2020 사랑의 떡국 나누기’에 1천만원을 후원하고, 어려운 이웃들이 설날 아침 따뜻한 떡국을 먹을 수 있도록 떡국거리를 담은 바구니를 만들어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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