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오, 배달 매출 60% 상승…“착한배달 캠페인 효과”
위메프오, 배달 매출 60% 상승…“착한배달 캠페인 효과”
  • 김은교 기자
  • 승인 2020.01.2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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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대비 매출 1.6배 증가…‘피자헤븐’ 10배 이상
차별화된 혜택·가맹점 수 증가로 이용자 급증
위메프오의 매출이 전월 대비 1.6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차별화된 혜택과 가맹점 수 증가가 주된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자료제공=위메프)
위메프오의 매출이 전월 대비 1.6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차별화된 혜택과 가맹점 수 증가가 주된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자료제공=위메프)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위메프 배달·픽업 서비스 위메프오는 1월 2~3주차(6~19일) 배달 매출이 전월 동기보다 60% 늘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피자·치킨 프랜차이즈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에 72개 매장을 가진 프랜차이즈 ‘피자헤븐’은 같은 기간 10배 이상 매출이 증가했으며, 호식이두마리치킨·순수치킨·수피자·7번가피자 등도 평균 5배 가량 매출이 늘었다.

이와 관련해 위메프오는 자사의 차별화 된 혜택 프로모션과 가맹점 수 증가로 인해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현재 위메프오가 진행하고 있는 프로모션은 다음과 같으며,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배달 주문금액 10% 무제한 적립 ▲전국맛집 택배배송 배달료 무료 ▲순수치킨·수피자 5000원 할인 ▲호식이두마리치킨·7번가피자 4000원 할인 ▲설연휴 기간 전체 매장에서 사용가능한 최대 5000원 할인쿠폰 지급 등

덧붙여 지난 달 ‘착한배달 위메프오!’ 캠페인 선언 역시 매출 증대에 영향을 미쳤다는 의견이다.

지난 12월 이후 자담치킨·네오피자·부어치킨·지정환피자·오태식해바라기치킨·만땅치킨 등 전국 배달이 가능한 프랜차이즈 가맹점이 신규 입점하면서 위메프오 고객들이 더 다양한 배달음식을 주문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 캠페인은 ▲최소 2년간 중개수수료 동결 ▲광고·입점비 무료 등 자영업자들의 비용부담을 줄여주는 위메프오의 주요 상생정책의 일환이다.

이렇게 큰 폭의 적립, 쿠폰 지급 등 고객 혜택을 늘리자, 위메프오의 주문 고객도 크게 늘었다. 가맹점 수는 물론 위메프오를 통한 입점 가맹점의 개별 매출도 증가하는 선순환이 이뤄진 것이다.

위메프오 관계자는 “캠페인 이후 입점 문의 및 신규 입점이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전국 배달이 가능한 프랜차이즈 업체가 신규 입점하면서 더 많은 이용자들이 위메프오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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