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해태, 제8회 국악영재 경연대회 개최
크라운해태, 제8회 국악영재 경연대회 개최
  • 김은교 기자
  • 승인 2020.01.21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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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소리·연희·무용 등 14개 부문 25개 팀 입상
지난 19일 열린 ‘제 8회 모여라! 국악 영재들’ 시상식에서 크라운해태제과 윤영달 회장(뒷줄 가운데)이 종합대상을 수상한 ‘우리소리 찾아가는 아이들’팀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크라운해태)
지난 19일 열린 ‘제 8회 모여라! 국악 영재들’ 시상식에서 크라운해태제과 윤영달 회장(뒷줄 가운데)이 종합대상을 수상한 ‘우리소리 찾아가는 아이들’팀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크라운해태)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는 지난 19일 경기도 양주 소재 그룹연수원에서 ‘제8회 모여라!! 국악영재들 경연대회’(이하 국악영재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간 기업 주최, 국내 최대 국악영재 발굴 행사인 본 대회는 8명 이상의 팀에만 참가 자격이 주어지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한 명의 국악 스타를 만들어내기 보다는, 국악 꿈나무들의 협동심 및 국악에 대한 친숙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올해 대회에서는 악기·소리·연희·무용 등 전통국악 14개 부문에서 연합팀과 단일팀으로 구분해 경연을 치렀다. 그 결과 각 부문별 대상·최우수상·우수상·지도자상 등 총 25개 팀이 입상했다.

최고상인 종합대상(교육부장관상)은 초등학교 연합팀 관현악부문의 ‘우리소리 찾아가는 아이들’에게 그 영예가 돌아갔다.

대회 입상팀들에게는 국악기 등 국악교육에 필요한 물품이 지급됐으며, 향후 크라운해태제과의 ‘창신제’ 및 매주 일요일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열리는 ‘영재국악회’ 등 공연무대에 오를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크라운해태제과 관계자는 “올해는 학교 이름을 걸고 경연을 벌이는 ‘단일팀’ 참가부문이 신설돼 어느 때보다 대회의 열기가 뜨거웠다”며, “앞으로 꿈나무들이 더 크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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