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아이 건강, 친환경·무독성 성분으로 살균 중요
소중한 아이 건강, 친환경·무독성 성분으로 살균 중요
  • 송지나 기자
  • 승인 2020.01.2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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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성 질환 유행으로 보건당국 손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 당부
감귤추출물 성분으로 무자극 살균력 인정받은 ‘엄마랑 아기랑’

[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최근 인플루엔자(독감)와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등 전염성 질환이 유행하고 있다. 가족이나 친지 방문이 많아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질병관리본부와 각 지자체는 손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에 철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손만 잘 씻어도 세균성이질, 장티푸스 등 설사질환을 약 30%, 감기와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질환 발병률을 약 20% 줄일 수 있다”면서 손씻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전염병 예방에 손씻기를 강조하는 이유는 주로 균이 몸으로 들어오게 되는 경로 대부분이 손을 거치기 때문이다. 이곳저곳을 만지면서 접촉이 많은 손은 세균에 노출되기 쉬운데, 오염된 손으로 코나 입, 눈 등을 만지면 이를 통해 체내로 균이 들어오게 되는 것이다.

피부가 약한 영유아는 손을 자주 비누로 씻기 어려운데다 손과 장난감, 여러 물건을 자주 입으로 가져가기 때문에 아기를 키우는 부모들은 손뿐만 아니라 주변 물품에 대한 관리도 신경 써야 한다.

또한 단체 생활로 세균 및 전염성 질환에 취약한 어린이들도 스스로 손씻는 것이 습관화되어 있지 않고, 공간과 물건을 여러 아이들과 공유해야 하는 환경에 있기 때문에 기관의 관리자나 교사들은 수시로 아이들의 물품을 살균 소독한다.

아이들이 사용하는 물품을 소독하는 살균소독제는 살균 효과와 더불어 성분을 따져보고 사용해야 한다. 독한 화학성분이 들어간 제품은 효과가 좋을 수 있어도 아이들에게는 좋지 않기 때문이다.

엄마랑 아기랑 살균소독제
엄마랑 아기랑 살균소독제

한국바이러스센터의 다목적 살균소독제 ‘엄마랑 아기랑’은 감귤 껍질에서 추출한 감귤 추출물에 기반한 성분 구성으로 인체에 해롭지 않은 친환경 무독성 살균제다. 알코올계, 에탄올계, 염소계 성분과 색소 및 향료를 배제하여 자극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한국바이러스센터는 친환경 기반 살균 제조방법 관련 특허를 출원했으며, 제품 안정성 및 성능 인증을 위한 다양한 인증 테스트를 완료했다. 또 어린이용품 살균제 용도로 안전기준 적합확인을 받고 신고증명을 완료했다.

엄마랑 아기랑 제품은 전국 코스트코와 이마트, 스타필드, 마켓컬리, 쿠팡 등에 입점되어 있으며, 중소병원이나 산후조리원, 키즈카페, 유치원, 어린이집 등에서 사용되고 있다.

사용법도 간단하다. 소독하고자 하는 대상물과 20~30cm 가량 떨어진 거리에서 젖지 않을 정도로 가볍게 분무한 후 마른수건으로 닦아내거나 자연건조 하면 된다. 침구류, 의류, 장난감, 유모차, 카시트뿐만 아니라 도마 및 주방 식기류 등에도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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