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 후보 톺아보기] 동대문구을에 도전장 낸 지용호 전 이낙연 총리 비서실 정무실장
[21대 총선 후보 톺아보기] 동대문구을에 도전장 낸 지용호 전 이낙연 총리 비서실 정무실장
  • 서주원 기자
  • 승인 2020.01.20 11:5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베이비타임즈=서주원 기자] 21대 총선에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 지용호 예비후보는 전 국무총리 비서실 정무실장이다. 이낙연 전 국무총리를 보좌한 인물이다.

지 전 실장은 지난해 9월 총리실에서 나와 동대문구에서 총선 출마를 준비했다. 동대문구을은 3선인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 지역구다.

지난 17일 진행된 출마 기자회견에서 지 전 실장은 "진심을 다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주민의 편에서 땀 흘려 일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면서 "선거에 승리하기 위해서는 주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인물을 후보로 내세워야 한다"며 "상대 당이나 언론의 공격에 취약한 후보를 출전시킨다면 그 결과는 불 보듯 뻔하다. 30년이라는 결코 짧지 않은 정치인생에서 정치적 구설이나 물의를 빚은 적이 한 번도 없다"고 강조했다

지 전 실장은 또 "주민들과 활발한 소통을 통해 주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사람이 되겠다"며 "동대문 지역의 성장과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덧붙였다.

지 전 실장은 국회의원 보좌관, 서울시의원, 사무부총장, 전국청년위원장, 지역위원장, 서울교통공사 상임이사, 국무총리 정무실장 등을 역임하며 행정관리와 국정조정, 당정청 소통경험을 풍부하게 갖고 있다.

동대문구의 발전과 대한민국의 정치발전을 위해 기여하고자 총선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강조한 바 있다. 

지 전 실장은 충남 부여 출신이다. 20세부터 36년간 동대문구에 거주했다. 1984년 경희대 법대 입학 이후 현재까지 동대문구에서 살고 있다.

경희대 총학생회장 출신인 지 전 실장은 경희대 행정대학원 석사와 경희대 대학원 행정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민주당 동대문갑 지역위원장, 연청 중앙회 사무총장, 민주당 전국청년위원장, 경희대 객원교수, 새정치민주연합 서울특별시당 수석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사무부총장 등을 역임하기도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