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윌, 업계 최초 전부서 ‘주4일 근무제’ 전격 실시
에듀윌, 업계 최초 전부서 ‘주4일 근무제’ 전격 실시
  • 송지나 기자
  • 승인 2020.01.1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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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종합교육기업 에듀윌(대표 박명규)이 지난해 업계 최초로 시범 운영한 ‘주4일 근무제’의 전 부서 확대 방침을 발표하면서, 직원의 ‘워라밸’을 배려하는 기업문화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에듀윌의 주4일 근무제 도입은 업계 최초인 것은 물론, 중견 기업 중에서도 이례적인 일이다. 에듀윌은 갈수록 노동 시간이 줄어드는 트렌드와 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고려하여 일명 ‘꿈의 직장 프로젝트’를 수립하고 근무환경 개선, 직원 복지 증진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주4일 근무제의 경우, 이미 지난해 2월부터 내부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6월부터 일부 부서를 대상으로 시범 실시했다. 시범 운영을 통해 시행착오와 피드백을 거쳐 제도를 다듬었고, 올해부터 전 부서에 확대 시행하게 됐다.

에듀윌은 주4일 근무제 외에도 본사 지하에 직원들을 위한 복합 휴게공간인 ‘에듀윌역’을 설치해 커피와 간식, 휴식 및 오락 시설을 지원하는 한편, 사내에 전문 안마사가 상주하는 직원용 마사지실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는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을 소중한 자산으로 생각하는 에듀윌의 내부 철학과 맞닿은 조치로, 직원의 행복한 삶을 존중하는 기업문화와도 연관이 있다.

에듀윌 관계자는 “‘에듀윌러’라고도 불리는 에듀윌 직원들이 행복해야 회사에도 발전이 있다는 생각으로 복지를 강화하고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춰주려 노력하고 있다”며 “직원들의 호응이 상당하고 사내 분위기도 좋아져, 이번 주4일 근무제 전 부서 시행을 통해 이후에도 이러한 기업문화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에듀윌은 대통령상을 비롯해 정부 기관상 12관왕을 달성한 종합교육기업이다. 특히 KRI 한국기록원으로부터 2년 연속 공인중개사 최다 합격자 배출 기록을 공식 인증 받았으며 한국리서치로부터 공무원 선호도, 인지도 1위 기업으로 입증 받은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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