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는 지난 8일 아름다운재단과 ‘보호종료청년’ 지원에 관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기업 최초로 시설 퇴소 후 대학에 진학하지 않는 청년들의 안정적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와 관련해 우선 아름다운 재단에 2억5천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향후 펀딩모델 개발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후원한다는 방침이다.

덧붙여 스타벅스는 보호종료 청년들이 자기 주도성을 찾고 실질적인 자립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작은변화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작은변화 프로젝트란 취업교육·심리상담·실전중심 재무 및 경제 교육 등을 실시하는 사회적응 프로그램이다.

뿐만 아니라 희망자에 한해 스타벅스와 협력관계인 한양사이버대학 진학을 지원, 직장 및 대학생활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후원할 예정이다.

한편 스타벅스는 앞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하는 청년인재양성 프로그램,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하는 창업카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청년들의 꿈을 응원해 온 바 있다.

송호섭 스타벅스 대표이사는 “스타벅스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진정으로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의 꿈과 자립을 지속해서 응원해 나갈 것”이라며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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