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신규 파트너사 2달동안 '6100곳' 돌파
위메프, 신규 파트너사 2달동안 '6100곳' 돌파
  • 김은교 기자
  • 승인 2020.01.0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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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파트너사 지원 프로그램’ 시행 후 신규 입점 크게 늘어
위메프가 '신규 파트너사 지원프로그램'을 시행한 이후, 전년 동 기간 대비 입점률이 8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제공=위메프)
위메프가 '신규 파트너사 지원프로그램'을 시행한 이후, 전년 동 기간 대비 입점률이 8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제공=위메프)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위메프는 ‘신규 파트너사 지원 프로그램’ 시행 이후인 11~12월 2달동안, 신규 입점 파트너사가 6100곳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80% 증가한 수치다.

이 가운데 월 거래액 기준 1000만 원 이상 매출을 달성한 파트너사는 77곳이었으며, 1억 원 매출을 기록한 파트너사도 6곳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 지난해 11월 1일, 위메프는 ‘신규 파트너사 지원 프로그램’을 신설한 바 있다.

본 프로그램에는 ▲판매수수료 4% 적용 ▲서버비 면제(월 9만9000원) ▲1주 정산 ▲소상공인 전용 기획전 노출 지원 등의 파격적인 지원 정책 내용이 담겨 있다. 해당 정책은 위메프에 신규 입점 후 지원 신청한 파트너사라면 모두 받을 수 있는 혜택이다.

위메프 관계자는 “중소 파트너사가 가장 힘들어하는 것이 수수료와 정산 부분이었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 것이 파트너사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위메프는 올해 1월까지 운영 예정이었던 지원 프로그램을 오는 4월까지 연장하기로 했으며, 위메프는 상품 등록 플랫폼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다른 이커머스 쇼핑사 양식 호환 등록 기능을 강화, 호환 대상 사이트를 기존 1개에서 2개로 추가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들 이커머스에 상품을 등록한 판매자는 해당 양식을 복사해 위메프 시스템에 그대로 붙여 넣기만 해도 위메프에서 상품을 등록, 판매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위메프 관계자는 “단 2달만에 6100곳의 새로운 파트너사를 모시게 된 점은 의미가 크다”며, “파트너사가 위메프와 함께 성공할 수 있는 구조를 정착시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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