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 다시 만날 때까지 건강하자"...제8회 실종아동의 날 기념식
"딸아, 다시 만날 때까지 건강하자"...제8회 실종아동의 날 기념식
  • 백지선
  • 승인 2014.05.23 17:0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23일 제8회 실종아동의 날 기념식에서 실종아동 아버지가 편지 낭독을 시작하자 장내는 울음바다가 됐다.

 



23일 서울 중구 을지로 페럼타워 3층에서 열린 ‘제8회 실종아동의 날 기념식'에서 실종아동의 아버지가 편지를 낭독했다. 편지를 읽기 전, 아버지는 첫 마디를 하지 못한 채 단상 위에서 긴 시간을 보냈다. 아버지가 편지를 낭독하는 동안 행사장은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의 훌쩍이는 소리로 가득찼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