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세번의 보신각 종소리, 2020년 경자년을 열다
서른 세번의 보신각 종소리, 2020년 경자년을 열다
  • 서주원 기자
  • 승인 2020.01.01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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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서주원 기자] 2020년 경자년을 여는 보신각 타종 행사가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타종식엔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모두 17명의 타종자가 참가했다.

그 가운데는 EBS 캐릭터 펭수, 세계적인 야구선수인 류현진 선수, 세계를 빛낸 여성인 범죄심리학자 이수정 교수 등 시민 추천 등에 의해 선발된 12명의 타종자가 포함됐다.

2020년 경자년 새해를 여는 보신각 타종식엔 수많은 인파가 몰렸고, 행사장 인근·광화문 광장에서는 보수단체의 집회도 열렸다.

매년 1월 1일 0시 새해 새 아침을 열며 보신각종을 33회 타종하는 것은 불교의 관습에서 비롯된 것으로 종소리가 하늘과 땅에 울려 중생의 편안과 나라의 안녕을 기원하는 의미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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