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 장애인사업장 위드림, ‘올해의 편한 일터상’ 수상
아모레퍼시픽그룹 장애인사업장 위드림, ‘올해의 편한 일터상’ 수상
  • 최주연 기자
  • 승인 2019.12.31 13:2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베이비타임즈=최주연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주)위드림이 27일(금) 2019년 ‘올해의 편한 일터’ 최우수상인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올해의 편한 일터상’은 장애인 편의시설을 적극적으로 설치해 장애인 고용을 선도하는 기업에 주는 상으로 올해가 상 제정 7년째다.

오산 아모레 뷰티 파크에 위치한 위드림은 장애인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별도의 화장품 포장 공간과 전용 작업기기를 구비하고 턱 없는 출입구, 전용 엘리베이터, 휴게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 기존에 제품 포장 업무에 머물렀던 직무를 헬스 키퍼, 스팀 세차 서비스까지 확대하는 등 장애 유형별로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해 시행하고 있다.

위드림 이정열 대표이사는 “장애는 결코 단점이 될 수 없다”면서 “아모레퍼시픽은 장애를 가진 직원들의 사회경제적 자립을 돕는 것은 물론 이들과 함께 아름다움으로 세상을 바꾸는 여정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