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민간아파트 국공립어린이집 잇따라 설치
용인시, 민간아파트 국공립어린이집 잇따라 설치
  • 김대열 기자
  • 승인 2019.12.26 23:0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천자이·양우내안애1차 아파트 9·10번째…관내 40·41번째
김정원 용인시 복지여성국장(오른쪽)이 24일 동천자이1차 입주자대표회의와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및 운영 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용인시 제공)
김정원 용인시 복지여성국장(오른쪽)이 24일 동천자이1차 입주자대표회의와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및 운영 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용인시 제공)

[베이비타임즈=김대열 기자] 용인시는 24일 시청 복지여성국장실에서 수지구 동천자이·처인구 양우내안애 1차 입주자대표회의와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및 운영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관내 40·41번째 국공립어린이집이 문을 열게 된다. 민간아파트에 들어선 어린이집으로는 각각 9번째와 10번째다.

협약에 따라 시는 이들 아파트에서 20년간 보육시설을 무상임차해 어린이집을 설치·운영하게 된다.

어린이집별 규모는 동천자이가 464㎡에 80명, 양우내안애 1차는 291㎡에 66명이다. 수용인원은 공사 여부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시는 상반기 중 공사를 마치고 2020년 9월경 이들 어린이집을 개원할 예정이다. 이들 어린이집엔 해당 단지 입주민 자녀들이 30~70% 우선 입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관내 40·41번째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보육시설을 마련해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