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민간아파트에 시립심곡어린이집 개원
용인시, 민간아파트에 시립심곡어린이집 개원
  • 김대열 기자
  • 승인 2019.12.21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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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용인시장이 18일 수지구 상현동 시립심곡어린이집 개원행사를 갖고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용인시 제공)
백군기 용인시장이 18일 수지구 상현동 시립심곡어린이집 개원행사를 갖고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용인시 제공)

[베이비타임즈=김대열 기자] 용인시는 18일 광교상현 꿈에그린 아파트에서 시립심곡어린이집 개원 기념식을 열었다.

지난 2월 관내 민간아파트에 국공립 어린이집을 설치키로 한 협약에 따른 것이다.

이날 개원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이건한 용인시의회의장, 시의원,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지난 2월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하려는 아파트 입주민들의 적극적인 의지로 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국공립어린이집 설치·운영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시립심곡어린이집은 연면적 233.22㎡, 정원 48명 규모로 11월 22일 개원했으며 시는 리모델링 공사비, 기자재 구입비 등으로 1억9500만원을 지원했다.

시립심곡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내는 입주민 이모씨(여, 38세)는 “단지 내 시립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길 수 있어 안심이 되고 앞으로 다른 단지에 더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광교상현 꿈에그린 아파트에 국공립 어린이집을 개원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국공립 어린이집을 더욱 확충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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