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오전 무기한 단식투쟁 잠정중단 후 협의 들어가
- 일부 언론에서는 안승남 구리시장 주민소환도 언급
- 일부 언론에서는 안승남 구리시장 주민소환도 언급
[베이비타임즈=서주원 기자] GWDC(구리월드디자인시티) 조성사업을 둘러 싼 구리시장과 구리시민의 극한대립이 급기야 GWDC살리기범시민비상대책위원회(이하 G-범대위) H 씨의 무기한 단식투쟁 시도를 불러왔다.
G-범대위 H 씨는 지난 8일 구리시청 광장에서 무기한 단식 투쟁에 들어가며 구리시 안승남 구리시장의 GWDC 사업 재개 선거공약 이행을 촉구했다.
G-범대위는 “지난 8일 사무총장의 1인 시위를 시작으로 목숨을 건 단식투쟁에 들어 간다”며 “GWDC사업이 내년 3월 행안부 투자심사에 상정될 수 있도록, 구리시는 구체적 로드맵을 제시하라”고 요구했다.
GWDC사업의 폐기를 반대하고 있는 G-범대위가 발표한 요구조건은 ‘외국투자자 유치에 K사와 구리시가 적극 참여할 것’, ‘GWDC 사업에 대한 선거공약 이행’ 등이다.
G-범대위가 6개 조항이 관철될 때까지 목숨을 건 무기한 단식투쟁을 벌이겠다고 벼렀지만 11일 오전 단식 잠정중단 후 협의에 들어갔다.
단식투쟁 3일 째인 11일, G-범대위와 안승남 시장은 다음 주 중 대화를 하는 걸로 협의했다.
이러한 가운데 일부 언론은 이 극한대립이 안승남 구리시장의 주민소환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는 식의 보도도 내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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