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티 산타가 나타났다!”…도티, 초록우산 ‘특별 산타’로 깜짝 변신
“도티 산타가 나타났다!”…도티, 초록우산 ‘특별 산타’로 깜짝 변신
  • 김은교 기자
  • 승인 2019.12.0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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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어린이재단,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캠페인
무연고 아동들 찾아 행복한 크리스마스 추억 전달
'초록우산 산타원정대'의 특별산타로 변신한 초통령 '도티'. (자료제공=초록우산어린이재단)
'초록우산 산타원정대'의 특별산타로 변신한 초통령 '도티'. (자료제공=초록우산어린이재단)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 도티(본명 나희선)가 무연고 아동을 위한 산타로 변신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지난 6일 초록우산 천사데이 홍보대사 도티와 함께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캠페인을 실시, 세상에 태어나자마자 홀로 남겨진 아이들에게 따뜻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물했다고 9일 밝혔다.

‘초록우산 산타원정대’는 올해로 13번째를 맞이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정기 행사다. ‘아이들이 처음 만나는 산타, 아이들을 [품:다]’를 슬로건으로 나눔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자 마련된 캠페인이다.

올해의 ‘특별 산타’로 변신한 도티는 아동기관 방문에 앞서 아이들의 크리스마스 소원을 읽고 선물을 직접 포장하기도 하며 즐거운 만남을 준비했다. 이후 진행된 깜짝 파티에서는 ‘초통령’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어린이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본 캠페인 관련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재단 앞 도네이션 파크를 ‘산타원정대 캠페인 Zone’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산타원정대 캠페인 Zone’은 오는 13일부터 크리스마스 이브인 12월24일까지 진행되며, 예쁜 포토존과 기프트카, 푸드트럭 등을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겨울이 되면 무연고 아이들에게는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며, “우리 모두가 아이들의 소원을 관심있게 듣고 이뤄줄 수 있는 초록 산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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