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밀폐용기, ‘2019 세계일류상품’ 6년 연속 선정
락앤락 밀폐용기, ‘2019 세계일류상품’ 6년 연속 선정
  • 송지나 기자
  • 승인 2019.12.0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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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이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2019 세계일류상품’에서 6년 연속 플라스틱 밀폐용기 부문 ‘현재일류상품’에 선정됐다.

세계일류상품은 국내 생산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수출 산업을 주도할 상품을 육성하기 위해 정부가 부여하는 공식 인증이다. 그 중 ‘현재일류상품’은 세계시장 규모가 연간 5천만 달러 이상이거나 수출 규모가 연간 500만 달러 이상인 제품 중,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이내이면서 5% 이상 차지하는 품목에 주어진다.

1998년 세계 최초 4면 결착 밀폐용기를 선보인 락앤락은 지난 20여 년간 확고한 브랜드 지위를 유지해 왔다.

신소재 트라이탄(Tritan)을 적용한 ‘비스프리’ 브랜드는 유리처럼 투명하면서 깨지지 않는 특성과 99.9% 항균 기능, 블록처럼 안정적으로 쌓아 올릴 수 있는 적층 기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올해는 비스프리 브랜드 탄생 10주년을 맞아 모노톤 파스텔 컬러를 적용한 제품과 뚜껑에 독특한 물결무늬가 새겨진 ‘웨이브 밀폐용기’를 선보이며 인테리어를 중시하는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들을 잇따라 내놓기도 했다.

현재 락앤락은 전 세계 119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특히 중국 브랜드파워지수(C-BPI)에서 밀폐용기 부문 8년 연속 1위를 이어가고 있으며, 트남에서는 ‘베트남 소비자가 신뢰하는 100대 브랜드’에 8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올 초에는 미국 최대 쿡웨어 유통 기업인 마이어(Meyer US)와 밀폐용기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영국에서는 버려지는 플라스틱 조각을 활용한 에코 밀폐용기가 호응을 얻는 등 국제 시장에서 활약하고 있다.

락앤락 경영기획본부 이정민 상무는 “락앤락 밀폐용기는 시대에 따라 변화하는 소비자의 니즈에 발맞춰 소재부터 기능, 디자인까지 지속적으로 발전해왔다”며 “앞으로도 생활 혁신을 선사할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며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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