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10일 ‘세계 인권의 날’ 학생 인권정책 로드맵 제시
서울시교육청, 10일 ‘세계 인권의 날’ 학생 인권정책 로드맵 제시
  • 서주원 기자
  • 승인 2019.12.0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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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 인권정책 평가 및 로드맵 제시
- 학교 현장에서 학생인권 지지 확보 성과
- 학교 운영위원회 학생참여 법제화 등 방향 제시

[베이비타임즈=서주원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10일, 세계인권선언 71주년 및 UN아동권리협약 30주년을 맞아 서울시교육청 인권정책을 점검해 보고 향후 과제를 제시한다.

이번 학생인권 정책 평가는 아동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적 과제를 지방자치단체 및 교육청이 우선 이행을 위해 노력해야한다는 책임을 강조하고, 서울시교육청 추진하고 있는 학생인권종합계획의 이행 상태를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서울시교육청 조희연 교육감은 “세계인권의 날을 맞이하여 서울시교육청 인권정책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학생인권종합계획 제1기의 과제가 학생인권조례를 통한 학생인권의 보장이었다고 한다면, 제2기는 학생인권에 대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안착이 필요하다. 앞으로 △학교 민주․인권 지표의 개발 △학교운영위원회의 학생 참여 법제화를 통한 참여권보장 △유치원, 학교 밖 청소년,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에서의 학생인권 보장 △18세 선거권 도입 준비 대책 등이 필요하다. ‘인간의 존엄성 보장이 인간 삶의 바탕’이라고 하는 세계인권선언의 정신을 되새겨 서울시교육청이 어린이․청소년 인권 보장에 앞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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