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서주원 기자] 삼성물산이 건설사 취업 인기순위에서 넘사벽(넘을 수 없는 벽)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가 발표한 ‘12월 건설사 취업 인기순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종합건설 부문에서 26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년 넘게 1위 자리를 지킨 셈이다. 또한 같은 삼성그룹사인 삼성엔지니어링은 플랜트 종합 부문에서 견고하게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워커에 따르면 종합건설 부문에서는 삼성물산에 이어 2위 현대건설, 3위 대림산업, 4위 GS건설, 5위 대우건설, 6위 롯데건설, 7위 포스코건설, 8위 호반건설, 9위 한화건설, 10위 반도건설 순으로 취업 인기순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11~20위는 태영건설, 한신공영, HDC현대산업개발, 계룡건설산업, SK건설), 코오롱글로벌, 금호건설, 두산건설,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 쌍용건설 등의 순이었다.
또한 삼성엔지니어링은 엔지니어링/감리/CM 부문에서 1위로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이 분야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 도화엔지니어링, 건원엔지니어링, 유신, 한국종합기술, 벽산엔지니어링, 동명기술공단 삼안, 건화 등이 톱10 안에 포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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