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나파밸리 특급 컬트와인 ‘오비드’ 한정 판매
하이트진로, 나파밸리 특급 컬트와인 ‘오비드’ 한정 판매
  • 김은교 기자
  • 승인 2019.12.0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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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그십 와인 18병 포함 총 42병 판매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나파밸리 특급 컬트와인 ‘오비드(Ovid)’가 한국 내 42병만 한정 판매된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미국 컬트와인 중에서도 세계적 명성을 자랑하는 오비드 플래그십 와인 ‘오비드 나파밸리(OVID Napa Valley’와 ‘오비드 익스페리먼트(OVID Experiment)’ 2종을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오비드 나파밸리. (자료제공=하이트진로)
오비드 나파밸리. (자료제공=하이트진로)

컬트와인(Cult Wine)은 지난 20년 사이 나파밸리의 소규모 와이너리에서 생산을 시작한 최상급 와인이다. 생산은 소량이지만 품질이 뛰어나 ‘부티크 와인(Boutique Wines)’이라고도 불리운다.

특히 컬트와인은 구매자 명단 리스트에 등록이 돼야 구매가 가능한 독특한 판매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돈이 있어도 와인을 살수가 없어 더욱 가치가 높아졌다.

구매 명단 리스트는 회원의 사망 및 파산 등으로 결원이 생길 때에만 충원을 받기도 해 대기리스트 또한 길다.

오비드는 연간 약 2000상자만 만들어진다. 덧붙여 생산과 동시에 완판돼 왔다. 현재 오비드는 세계에서 가장 고급스러운 ‘까베르네 소비뇽’이 생산된다는 나파밸리 프리차드 힐에 위치해 있다.

이번에 판매되는 ‘오비드 나파밸리’는 2014년 빈티지로, 633상자 한정 생산된 제품이다. 각 해마다 가장 뛰어난 포도만을 선택해 만든 후 22개월간 프렌치 오크통에 숙성했다. 국내에서는 오직 18병만 판매될 예정이다.

오비드 익스페리먼트. (자료제공=하이트진로)
오비드 익스페리먼트. (자료제공=하이트진로)

최상의 와인을 만들기 위해 매년 포도밭의 블록, 품종의 블랜딩, 와인 메이킹 방법을 달리하는 ‘오비드 익스페리먼트(OVID Expertment)’ 역시 매년 최소수량만을 생산, 구매자 명단에 등록된 고객들에게만 판매하고 있는 제품이다. 이번 역시 한정 판매 예정이다.

2016년 빈티지인 ‘오비드 익스페리먼트 M2.6(OVID Expertment M2.6)’은 326상자만 생산됐다, 이 중 12병이 한국에 판매된다.

2017년 빈티지 제품이며, 캘리포니아 최고의 화이트 와인을 생산하기 위해 4번째로 실험 생산한 ‘오비드 익스페리먼트 W4.7(OVID Expertment W4.7)’은 384상자 한정 생산된다. 이 중 12병이 한국에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오비드 3종은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현대백화점 목동점·롯데백화점(건대 스타시티점 등 8개 매장) 내 와인숍을 통해 예약 주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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