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제10회 국토개발기술대전 시상식 개최
LH, 제10회 국토개발기술대전 시상식 개최
  • 서주원 기자
  • 승인 2019.12.0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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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서주원 기자] LH(사장 변창흠)는 진주시 본사 사옥에서 ‘2019년도 LH 국토개발기술대전 시상식’을 4일 개최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국토개발기술대전’은 건설 분야 미래 성장동력 발굴, 안전한 생활환경 제공 및 친환경적·미래지향적 국토개발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행사다.

금년 행사는 지난 5월 시작되었고, 제시된 공모 주제는 국토인프라 가치혁신을 위한 △토목설계 및 시공 △도시계획 △재해ㆍ재난ㆍ안전관리 △SMART 인프라 기반 기술 등이다.

공모 대상은 설계업체, 시공사, 대학(원)생 등이다.

올해 대전에는 한만엽 아주대학교 건설시스템공학과 교수가 코디네이터로 참여해 공모주제 선정 및 심사 진행 등 행사 전반을 이끌었다.

학계 및 업계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외부위원 3인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공모전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였다.

작품 접수 결과, 총 62개 팀(업체 부문 17, 대학(원)생 부문 45)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보였다. 특히 업체 부문 최종심사에는 설계업체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하는 등 공모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심사 결과, 업체 부문에서 ㈜한국종합기술의 ‘순환형 공원 중심의 Connected City 조성’이, 대학(원)생 부문에서는 안영태(충북대)의 ‘자전거 활성화를 위해 사용자 안전을 확보한 Light Road’가 각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효덕 LH 건설기술본부장은 “이번 대전을 통해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 및 기술이 LH가 조성하는 각종 사업지구에서 실제 적용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활용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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