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 '따뜻한 보험' 실천...우리 농산물로 김장김치 나누기
NH농협생명 '따뜻한 보험' 실천...우리 농산물로 김장김치 나누기
  • 김완묵 기자
  • 승인 2019.12.02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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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홍재은 대표이사(오른쪽)가 28일 대한적십자사 종로 중구 희망나눔 봉사센터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NH농협생명 제공]

[베이비타임즈=김완묵 기자] NH농협생명 임직원들이 우리 농산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NH농협생명은 지난달 28일  대한적십자사 종로·중구 희망 나눔 봉사센터에서 '동절기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NH농협생명 홍재은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30여 명은 김장김치 2200kg을 손수 담가 종로·중구지역 소외계층 220가구에 전달했다. 특히 지난여름 태풍 피해로 가격이 폭락한 농산물을 제값에 구매해 농촌 지원에도 앞장선 것으로 알려진다.

이번 김장 나눔은 겨울철 경제적으로 취약한 계층을 도와 지역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나눔 문화와 봉사 정신 확산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됐다는 게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김장 나눔을 위한 재료는 지난여름 태풍 피해 농가 지원을 위해 ‘또 하나의 마을’ 협약을 맺은 여주농협을 통해 구입했으며 농산물은 제값을 주고 공급받았다.

농협생명은 지난 2015년 종로·중구 봉사관에서 운영하는 사랑의 제빵활동을 시작으로 △삼계탕 Day 봉사 △설맞이 선물꾸러미 △한가위 송편나눔 △동절기 김장 나눔 등 계절별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홍재은 대표이사는 “올 한해는 잦은 태풍으로 농업인에게 유독 힘든 시기였던 것 같다”며, “실질적인 농가지원과 함께 우리 사회 소외계층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드릴 수 있는 의미있는 봉사였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농협생명은 농업인, 우리사회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보험사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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