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내 아이, 어떻게 키울 것인가?[신간]
소중한 내 아이, 어떻게 키울 것인가?[신간]
  • 서주한
  • 승인 2014.05.1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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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내 아이, 어떻게 키울 것인가?
자기 주도적인 행복한 아이는 유치원 때 결정된다.

부모는 자녀에게 무한대의 조건 없는 사랑을 베푼다. 그리고 ‘진심’이어야 한다. 사랑을 담보로 한 진심은 자녀의 갈등과 고민을 어루만지는 유일한 방법이다. 차갑게 돌아섰던 아이도 부모의 사랑이 담긴 진심을 느끼고 나면 뜨거운 회한의 눈물과 함께 가정으로 돌아오게 마련이다.
 
외동 자녀가 많은 요즘, 과잉보호로 왕자 혹은 공주처럼 양육되면서 그 무엇도 스스로 하지 않으려는 아이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다. 스스로 장애물을 넘는 방법을 유치원 때 가르쳐주지 않는다면, 아이는 긴 인생 동안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그리고 자기 주도하에 인생을 개척하는 방법을 영영 찾지 못할지도 모른다. 

분명, 유치원은 유아에게 새로운 경험들을 점진적으로 제공하는 곳이다. 왕성한 발달 과정에 있는 유아기의 아이들이 처음으로 경험하는 사회생활의 장이라는 점에서 유치원이 인생 전체에 미치는 영향은 너무나 클 것이다. 

아주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유아교육을 전공한 하진옥씨가 최근 '행복한 아이는 무엇으로 성장하는가'란 책을 냈다. 이 책은 유치원에 아이를 보내기 전 부모가 꼭 알아야 할 것들, 특히 자신감 있는 낙관적 아이, 행복한 아이로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현실적으로 밝혀놓았다. 

수많은 아이의 유아기를 관찰하고 소통으로 키운 이야기
마음으로 교육한다, 하진옥 원장의 30년 유아교육 노하우!
  

이 책은 부모가 변하지 않으면 아이 또한 변하지 않는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총 4장에 걸쳐 공감을 기반으로 한 부모와 아이의 동반 성장을 강조한다. 그러면서 ‘마음교육’을 중심축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일곱 가지 ‘내면의 힘’을 기르도록 유도한다. 

저자는 경험으로 발견한 의사소통의 기술,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기술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아이의 생각과 행동을 변화시킬 실제적 대화법과 공감법, 그리고 깊은 이해를 통해 아이와 함께 행복으로 가는 길을 모색한다. 많은 아이 그리고 부모와 직접 상담한 실사례를 토대로 했기에, 실질적인 구체적 솔루션을 쉽게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유아기는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이 시기에 아이들은 인생을 변화시키는 놀라운 경험들을 한다. 수많은 아이의 유아기 관찰을 통해 축적한 30여 년 교육의 노하우를 마음으로 담아 쓴 이 책은 그래서 유아를 둔 부모의 필독서다.

30년이 넘도록 오늘 만날 아이들에 대한 기대와 설렘으로 행복한 아침을 맞는다는 저자는 매일매일 출근길마다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진다. "아이들에게 비치는 나는 어떤 모습일까?" "아이들은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현재 경기 광주 하은유치원 및 코너스톤 어학원 원장이기도 한 저자는 그냥 원장 선생님이 아니라 아이들의 영혼 발달을 옆에서 도와주는 원장 선생님이고 싶다는 소망을 갖고 있다.

도서출판 세종미디어 / 272쪽/ 13,500원

△ 저자  하진옥 

- 아주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유아교육 전공.
- 분당 새마을 연수원 어린이집 원감, 분당 샛별유치원 원장 역임
- 현재 경기 광주 하은유치원 및 코너스톤 어학원 원장
- 명지대학교 사회교육원 출강
- 유치원 교사 컨설팅 전문가이자 부모코칭 전문가, 교사교육 전문가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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