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스타트업 지원으로 사회적 책임-상생 적극 실천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스타트업 지원으로 사회적 책임-상생 적극 실천
  • 김완묵 기자
  • 승인 2019.11.2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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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 서초구 삼성 서울R&D캠퍼스에서 열린 'C랩 아웃사이드 데모데이'에 지난 1년간 삼성전자의 지원을 받은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베이비타임즈=김완묵 기자]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스타트업 지원으로 상생과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이 부회장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대한민국 1등 대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그는 또 올해 새로운 기업의 사회적 책임(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CSR) 비전으로 '함께가요 미래로, 인에이블링 피플(Enabling People)'를 제시하며 사회적 책임을 최우선 가치로 제시한 바 있다.

지난 26일에는 삼성전자가 기술 지원부터 투자 유치까지 지원해 성장하고 있는 국내 스타트업들의 현주소를 확인하는 행사가 열렸다.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 가능성이 있고 사회적으로 유용한 가치를 창출하는 스타트업들을 지원하고 있는데, 이들은 삼성과의 상생 노력을 통해 성장해 가는 모습을 생생하게 들려줬다. 이른바  'C랩 아웃사이드' 데모데이가 그것이다. 서울 서초구 '삼성 서울R&D캠퍼스'에서 스타트업 대표, 투자자, 삼성전자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C랩 아웃사이드는 삼성전자가 지난 7년간 운영한 사내벤처 프로그램인 C랩의 노하우를 사외로 확대해 국내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차원에서 지난해부터 실시하는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해 10월부터 선발돼 1년간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 지원을 받은 20개 스타트업들이 투자자 등에게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전시하는 기회를 가졌다. 삼성전자는 지난 8월부터 2019년 'C랩 아웃사이드' 공모 진행을 통해 선발된 18개 신규 스타트업도 공개했다.

삼성전자 CE 부문 대표이사 겸 삼성리서치 연구소장 김현석 사장은 "스타트업의 강점을 잘 살린다면 소비자에게 보일 새로운 솔루션을 빠르게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새로운 경험을 찾는 여정에서 삼성전자가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2018년부터 5년간 C랩 아웃사이드를 통해 외부 스타트업 300개 육성, 사내 임직원 스타트업 과제(C랩 인사이드) 200개 지원 등 총 500개의 사내외 스타트업 과제를 육성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C랩 아웃사이드에 선발된 회사들에 여러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 서울R&D캠퍼스에 마련된 전용 공간에 1년간 무상 입주하고, 임직원 식당, 출퇴근 셔틀버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팀당 1년간 최대 1억원의 사업 지원금을 받고,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또 삼성전자와의 사업 협력 방안도 모색할 수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C랩 아웃사이드'가 혁신적인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우수 스타트업들에는 CES, MWC, IFA 등 세계적인 IT 전시회 참가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전세계 소비자로부터 서비스에 대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게 돕겠다는 차원이다.

올해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19'에는 C랩 아웃사이드 소속의 △서큘러스 △소브스 △렛시 △스무디 등 총 4개 스타트업이 참가한 바 있다.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통신 전시회 'MWC 2019'에는 △모인 △브이터치 △네오사피엔스 등 총 9개 스타트업이 참가했다.

조현근 스무디 대표는 "작은 스타트업이 AR(증강현실) 이모지를 개발해 서비스에 적용하려면 굉장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데, 삼성전자로부터 최고 수준의 AR 이모지 기술을 제공받아 서비스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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