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조숙증 인한 키 성장 저하에 성장클리닉 치료 필요”
“성조숙증 인한 키 성장 저하에 성장클리닉 치료 필요”
  • 송지나 기자
  • 승인 2019.11.2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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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키 성장은 유전적 요인과 후천적 요인(영양, 수면, 생활습관 등)에 의해서 결정된다.

한 해외 조사에서는 키 성장에 유전적인 요소 23%, 후천적인 환경요인은 77%라고 연구결과를 내놓기도 했다. 부모의 키 영향도 중요하지만 후천적으로 어떻게 관리를 하느냐에 따라서 키가 더 클 수도 있고, 작아질 수도 있다는 것이다.

특히 최근에는 성조숙증이나 소아비만, 호르몬의 불균형에 의해 성장기에 제대로 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전문가들은 아이가 어렸을 때부터 나이에 맞게 잘 성장하고 있는지 꾸준히 관심을 갖고 성장상담을 받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또 만약 아이가 나잇대 평균보다 성장하지 못하고 있다면 성장클리닉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고 말한다.

성장클리닉 치료 대상은 평균보다 키가 작은 경우, 성조숙증이 온 경우, 체중이 많이 나가는 소아비만인 경우, 성장호르몬 검사 시 부족하다고 나온 경우, 1년 동안 키가 평균 4cm 이하로 자라는 경우 등이다.

성장치료는 사람에 따라 다른 체질에 맞춰 개인 맞춤별 치료가 권장된다. 정확한 진단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치료가 진행되어야 한다.

인천 키우미한의원 손장수 원장은 “체질에 맞는 성장치료를 통해 아이의 성장 리듬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한방 성장치료는 성장탕약, 성장치료(혈자극 물치리료, 침, 약침, 척추견인교정요법) 등 다양한 치료 방법이 있다”고 말했다.

인천 키우미한의원 손장수 원장
인천 키우미한의원 손장수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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