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생명존중 및 학교폭력예방 세미나
제11회 생명존중 및 학교폭력예방 세미나
  • 서주원 기자
  • 승인 2019.11.2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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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1일 14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서 개최

[베이비타임즈=서주원 기자] 서서울생명의전화(대표 김인숙)와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자살예방센터와 베이비타임즈가 공동 주관한 ‘제11회 생명존중 및 학교폭력예방 세미나’가 21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인사말 하는 김인숙 대표
인사말 하는 김인숙 대표

서울생명의전화 김연수 소장의 사회로 막을 올린 이날 세미나는 김인숙 대표의 인사말로 시작 되었고 진용옥 교수가 환영사를, 서울남부지검 이상미 검사가 축사를 했다.

환영사 하는 진용옥 교수
환영사 하는 진용옥 교수

국민의례, 인사말씀, 환영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된 1부 행사에 이어진 2부 행사는 주제발표, 종합토의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주제 발표자는 서울대학교 인적자원연구센터 김태윤 선임연구원이었다. 김태윤 선임연구원은 ‘학교폭력의 실태 및 전인교육을 통한 학교폭력 해결 방안’이라는 주제를 발표했다.

첫번 째 주제 발표자 김태윤 교수
첫번 째 주제 발표자 김태윤 교수

두 번째 주제 발표자는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상담코칭학과 유영권 교수였다. 유영권 교수가 발표한 주제는 ‘학교폭력 가해자, 피해자의 심리적 특성과 상담 치료적 접근’이었다.

두 번째 주제 발표자 유영권 교수
두 번째 주제 발표자 유영권 교수

세 번째로 발표된 주제는 ‘해외 사례와 학교폭력 예방대책-방관자 프로그램 중심으로’였다. 발표자는 김인숙 대표였다.

이 세미나의 공동 주최자인 서서울생명의전화 김인숙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정확한 진단과 분석을 통해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대책을 강구하지 않으면 안 되는 시점에 와 있다”며 “갈수록 골이 깊어지는 학교폭력의 위기에서 안전하고 편안한 학교, 아무나 폭력에 시달리지 않고 가고 싶은 학교를 후손들에게 물려 줄 수 있다면 얼마나 기쁘겠는가? 우리 어른들의 몫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역시 공동 주최자인 황희 의원은 국회 일정상 세미나에 참석하지는 못했으나 발제집에 실은 축사를 통해 “최근 사망 원인 통계에 따르면 자살은 전체 사망 원인 중 5위를 차지하고 있다.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는 10대 청소년의 사망 원인 1위가 자살이다. 10대 청소년의 자살률은 증가 추세다. 10대 청소년들의 높은 자살률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을 분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오늘 세미나가 마련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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