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효소 활용한 해독 치료 도움될 수 있어”
“당뇨병, 효소 활용한 해독 치료 도움될 수 있어”
  • 송지나 기자
  • 승인 2019.11.2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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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덕한방병원 당뇨해독센터장 황우석 원장
글: 장덕한방병원 당뇨해독센터장 황우석 원장

[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건강 다큐멘터리 프로그램과 같은 미디어에서 당뇨병을 다룰 때, 흔히 ‘한국인 건강의 난적’이라는 표현을 쓰는 경우가 있다. 그만큼 당뇨병은 한국인이 가장 많이 걸리는 질환 중 하나다. 최근 통계에 의하면 전 국민의 20% 이상이 당뇨병 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당뇨병이 건강의 최대 난적이라는 표현을 들을 정도로 위협적인 이유는 다양한 합병증을 동반하기 때문이다. 당뇨병성 케톤산혈증(DKA), 고삼투성 고혈당 증후군(HHS) 및 저혈당과 같은 급성 합병증 외에도 협심증, 심근경색, 뇌경색 같은 대혈관 합병증과 당뇨망막병증, 당뇨병성 신증 같은 미세혈관 합병증과 같은 만성 합병증을 유발한다.

당뇨망막병증은 당뇨병으로 고혈당 상태가 지속되면 모세혈관에 손상이 생기고,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심한 망막 허혈이 지속되면, 정상적으로 산소와 영양분이 공급되지 못해 망막세포가 죽는 질환이다. 이후 비정상적인 신생혈관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 혈관들은 쉽게 출혈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시력을 떨어뜨리거나, 심할 경우에는 실명에 이를 수도 있다.

이렇듯 당뇨병은 합병증이 심각해지면 실명까지 이를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와 예방이 필요한 질환이다. 당뇨병은 다양한 원인을 통해 나타난다. 유전과 같은 선천적 요인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운동량이 부족하거나 과식, 과도한 음주, 스트레스 등 후천적 요인이 원인이 되어 나타나기도 한다.

그만큼 원인을 하나로 획일화할 수 없기 때문에, 당뇨병은 초기에 치료를 통해 몸을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와 달리 갈증이 느껴지는 증상을 다음(多飮)이라고 한다. 혈당이 높아짐에 따라 소변량이 증가하며 체내 수분이 부족하게 되기에 자연스럽게 갈증이 많이 느껴지게 되는 것이다.

이는 당뇨병의 증상 중 하나인 다뇨(多尿)와 연관된다. 혈액 속에 포도당이 많아지면 몸 밖으로 배출시키기 위해 소변을 통해 당이 외부로 빠져나가게 된다. 그렇기에 소변의 양이 평소보다 증가하면 당뇨병을 의심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평소보다 음식을 과도하게 섭취하게 되는 다식(多食) 역시 당뇨병의 증상 중 하나다. 당뇨병에 걸리게 되면 우리 몸의 주요 에너지원으로 꼽히는 당의 이용률을 낮춰 영양 결핍을 유발하게 된다, 때문에 영양 보충을 위해 우리 몸은 더 많은 음식 섭취를 원하게 되는 것이다.

위와 같이 다음(多飮), 다뇨(多尿), 다식(多食) 증상이 나타나면 당뇨병의 진행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모든 병이 그러하듯이 초기에 치료를 하는 것이 몸 건강을 되찾는 데 있어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다만 약한 고혈당에서는 대부분의 환자들이 증상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당뇨병이라고 생각하기 어렵다. 따라서 정기적으로 혈액검사를 통해서 혈당을 체크해 보는 것이 당뇨병 예방과 관리의 첫걸음이다.

최근에는 당뇨병을 인체를 정화하고 해독하는 방법을 통해 치료하는 당뇨 해독 치료법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당뇨병은 보통 체내에 쌓인 노폐물을 제대로 해결하지 못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뇨병은 세포에서 정상적으로 활용하지 못해 생긴 과도한 혈당을 몸 밖으로 서둘러 배출시키기 위해 몸이 행하는 일종의 자구책으로 볼 수 있다. 때문에 몸에 불필요한 노폐물을 배출시키고 정화하는 해독 치료를 통해 몸을 건강하게 만드는 것이 당뇨병의 치료법이 될 수 있다.

해독 치료의 방법으로는 효소 치료가 있다. 효소 치료란 몸에 반드시 필요한 포도당과 비타민, 미네랄, 활성 효소만 공급하여 소화기계에 휴식을 주어 상대적으로 대사 효소의 작용이 활발해지고 자기 분해와 연소를 몸에서 이뤄낼 수 있게 하는 치료를 말한다.

효소 치료는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를 소화하고 흡수해 불필요한 노폐물을 배출하게 만들어 몸의 독소를 제거한다. 이를 통해 체내 염증과 세균을 줄이고 몸의 피를 정화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효소를 활용한 해독 치료의 경우,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지만 전문가의 도움이 더해지면 더 효과를 볼 수 있다. 해독을 통한 당뇨병 치료를 생각하고 있다면, 병원을 찾아 효소 치료에 대한 조언을 받고 체계적으로 몸을 관리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당뇨병은 합병증을 통해 삶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는 건강의 난적이다. 때문에 평소에 적정 체중을 유지하면서 식단을 조절하고 운동을 틈틈이 해 당뇨병을 예방하고, 당뇨병의 초기 증상이 느껴진다면 주저하지 말고 당뇨병 치료 병원을 방문해 관리를 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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