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한국 최우수 외국환 은행 확실하게 인정받아"
KEB하나은행 "한국 최우수 외국환 은행 확실하게 인정받아"
  • 김완묵 기자
  • 승인 2019.11.20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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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범 KEB하나은행 런던지점장(왼쪽 세번째)과 조셉 히라푸토 글로벌파이낸스지 발행인 겸 대표(왼쪽 두번째)가 영업점 우수FX리더로 선정된 당행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EB하나은행 제공]

[베이비타임즈=김완묵 기자] KEB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은 지난 1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금융ㆍ경제 전문매체 ‘글로벌파이낸스(Global Finance)지’로부터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 은행(2020 Best Foreign Exchange Provider in Korea)'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19년 연속 선정으로 한국에서는 최우수 외국환은행으로서 인정을 받았다는 의미라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특히 글로벌파이낸스지가 세계적으로 권위가 있는 금융ㆍ경제 전문매체라는 점을 감안하면 큰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하나은행에 따르면 글로벌파이낸스지는1987년 뉴욕에서 창간한 이래 전 세계 190개국 5만여 명 이상의 CEO 및 금융 전문가들이 구독하고 있는 매체다. 특히 각국 금융기관의 성장성, 혁신성, 수익성 등에 대한 광범위한 조사와 글로벌 기업 및 금융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세부적인 설문조사를 통해 매년 부문별 최우수 은행을 선정, 발표해 오고 있어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이날 글로벌파이낸스지는 “KEB하나은행은 자산, 수익성, 전략, 고객 서비스, 가격 경쟁력, 그리고 혁신적인 상품 등의 분야에서 최고 평점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이어 “한국 내 외국환 및 무역금융 분야에서 오랜 기간 시장 선도적 위치에 자리하고 있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저희 은행은 지난 1월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 통산 18회 수상, 지난 10월에는 최우수 수탁은행상 통산 11회 수상하는 업적을 쌓았다. 이어 이번 최우수 외국환 은행상까지 19년 연속 수상함으로써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글로벌 은행'임을 대내외에 공인 받았다"고 그 의미를 부여했다.

그러면서 “KEB하나은행의 외국환 역량이 글로벌 최고 수준임이 다시 한 번 입증되었다”며 “대한민국 최우수에 안주하지 않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차별화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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