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소감] 유기성 선한목자교회 담임목사 –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소감] 유기성 선한목자교회 담임목사 –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 김복만 기자
  • 승인 2019.11.19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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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선한목자교회(담임목사 유기성)는 16일 충청남도와 한국소아당뇨인협회가 주최한 세계당뇨병의 날 기념식에서 제2회 당뇨병 봉사대상(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선한목자교회(담임목사 유기성)는 16일 충청남도와 한국소아당뇨인협회가 주최한 세계당뇨병의 날 기념식에서 제2회 당뇨병 봉사대상(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베이비타임즈=김복만 기자] 기독교대한감리회 선한목자교회(담임목사 유기성)는 16일 충청남도와 한국소아당뇨인협회가 주최한 세계당뇨병의 날 기념식에서 제2회 당뇨병 봉사대상(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선한목자교회는 2012년부터 당뇨병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홍보를 위해 특별예배 등을 통해 매년 장학기금을 지원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선한목자교회 유기성 담임목사는 “너무나 소중한 일을 섬기고 있는 한국소아당뇨인협회의 일들이 귀해 보여 작은 도움을 드리고 있었는데, 이런 영광스러운 표창을 받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유기성 목사는 “그동안 소아당뇨협회와 함께 한 시간을 통해 환우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다면 저희에게는 큰 기쁨이자 보람”이라면서 “앞으로도 세상 속에서 사람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주는 교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유 목사는 이어 “이 자리를 빌려서 김광훈 회장님과 소아당뇨협회에서 수고하는 분들을 격려해드리고 싶다”면서 “여러분들을 통해서 단 한 사람의 환우가 다시 세상을 살아갈 힘을 얻는다면 그것은 세상을 바꾸는 가장 위대한 일”이라고 격려했다.

한편, 선한목자교회는 기독교의 근본가치인 하나님의 박애와 희생, 봉사를 실천하는 공동체로, 그동안 장애인과 청소년, 노인, 여성, 결손가정, 외국인 등에 대한 후원과 지역교회개척에 대한 지원을 실천해 왔다.

특히 하늘꿈학교를 설립해 탈북 아동이 우리나라에 정착할 수 있고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신학생들에게 대학교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미래세대에 대한 투자와 지원에 힘써왔다.

특히 2012년부터 한국소아당뇨인협회를 후원단체로 지정하고 당뇨병 환자의 1% 정도인 소아·청소년 당뇨병 아이들을 위해 1만여 신자들과 함께 지속적인 홍보와 인식개선 운동을 펼쳤다. 정기적인 장학기금 모금을 진행해 70여명의 소아·청소년 당뇨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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