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시흥 장현지구서 일반상업용지-근린생활시설용지 공급
LH, 시흥 장현지구서 일반상업용지-근린생활시설용지 공급
  • 김완묵 기자
  • 승인 2019.11.1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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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변창흠 사장 [사진=LH 제공]

[베이비타임즈=김완묵 기자] LH는 경기 시흥장현지구에서 일반상업용지(2필지) 및 근린생활시설용지(12필지)를 일반 실수요자 대상으로 경쟁입찰방식으로 최초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상업용지의 필지당 면적은 1044∼1372㎡, 공급예정 금액은 3.3㎡당 평균 1264만원 수준이다. 인근 시흥능곡‧시흥은계지구의 동일 용도 토지 대비 저렴한 수준이라고 LH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건폐율 70%, 용적률 500%로 최고 8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이는 근린생활·판매·업무·문화·교육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는 데 적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상업용지의 경우 지난 2018년 개통한 ‘서해선 시흥능곡역’에 인접하고, 근린생활시설용지는 오는 2025년 개통할 예정인 ’월곶-판교선 장곡역‘ 인근에 위치한다.

LH 측에 따르면 현재 시흥장현지구는 면적 294만㎡, 수용인구 4만8000명 규모로 개발 중이다. LH 관계자는 "올해 9월부터 입주가 시작됨에 따라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춘 것은 물론, 서해선‧월곶-판교선‧신안산선 등 ‘트리플 노선’을 갖춘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교통 요충지로서도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대금납부조건은 2년 유이자 분할납부 방식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중도금‧잔금은 6개월 단위로 4회 균등분할 납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공급 일정은 오는 20일 입찰신청 및 개찰, 25~29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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