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리틀더룩오브더이어, 천여 명 지원자 열기 속 ‘1차 예선’ 진행
2019 리틀더룩오브더이어, 천여 명 지원자 열기 속 ‘1차 예선’ 진행
  • 최주연 기자
  • 승인 2019.11.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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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리틀더룩오브더이어' 예선 1차 현장에서 남자부 어린이모델에 지원한 참가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베이비타임즈 최주연 기자
'2019 리틀더룩오브더이어' 예선 1차 현장에서 키즈모델에 지원한 남자 어린이 참가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베이비타임즈 최주연 기자

[베이비타임즈=최주연 기자] 전국의 예비 키즈모델들이 한자리에 모여 꿈을 향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룩오브더이어 코리아와 베이비타임즈가 공동주최하는 제1회 ‘2019 리틀더룩오브더이어(LITTLE THE LOOK OF THE YEAR)’ 키즈모델 선발대회의 1차 예선이 지난 17일(일) 목동 대한민국 예술인 센터에서 진행됐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이번 1차 예선에는 전국에서 지원한 700명의 키즈모델 희망자들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국각지에서 모인 이날 참가자들은 4세부터 13세까지의 남자 어린이 179명, 여자 어린이 521명으로 천여 명이 넘는 서류 지원자 중 나이가 너무 어리거나 부모 양쪽의 국적이 모두 외국인인 경우를 뺀 숫자다.

'2019 리틀더룩오브더이어' 예선 1차 현장에서  여자 어린이 모델 참가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베이비타임즈 최주연 기자
'2019 리틀더룩오브더이어' 예선 1차 현장에서 여자 어린이 모델 참가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베이비타임즈 최주연 기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심사에서 참가자들은 어린 나이임에도 각자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뽐내며 더 큰 무대를 위한 깜찍한 도전장을 내밀었다.

진흙 속에 묻혀있는 원석처럼 앞으로의 가능성을 기대케 하는 지원자부터 어른 모델 못지않은 워킹과 포즈 실력을 보여준 참가자까지, 이날 현장은 꿈 많은 어린이들과 그 꿈을 응원하는 부모님들의 열기로 가득했다.

당당한 워킹을 보여주는 어린이 모델 참가자
당당한 워킹을 보여주는 어린이 모델 참가자
어린이 참가자들의 호기심 가득한 표정
어린이 참가자들의 호기심 가득한 표정
성인모델들도 울고갈 실력을 보여준 여자 어린이 참가자
성인모델들도 울고갈 실력을 보여준 여자 어린이 참가자

이날 심사를 위해서는 더룩오브더이어 염창엽 의장, 한국예총시니어모델협의회 김조회 회장, 프랭커스 박기량 대표, 슈퍼모델 권은진, 원파인데이 정소영 대표, KRB 투자증권 서상원, 권남기 감독, 슈슈무무 박은정 대표, 베이비타임즈 최주연 부장, 공정식 사진작가 등 다양한 분야의 심사위원들이 위촉되어 공정한 심사에 임했다.

1차 예선 통과자는 200명으로 오는 12월1일(일) 열리는 2차 예선에 진출한다. ‘2019 리틀더룩오브더이어’ 본선은 12월19일(목) 그랜드 워커힐 시어터홀에서 개최된다.

예선현장을 총괄지휘한 더룩오브더이어 이하진 위원장은 “무대를 통해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찾아주고 어린 시절의 추억을 만들어주는 것이 이번 대회의 목적”이라며 “글로벌한 대회 경험으로 아이들이 좀 더 많은 것을 경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콘테스트의 주체인 ‘더룩오브더이어(THE LOOK OF THE YEAR)’는 패션 종주국 이태리에서 1983년 시작된 권위 있는 글로벌 톱모델 대회다. 지젤 번천을 비롯한 신디 크로포드, 나오미 캠벨, 린다 에반젤리스타 등 세계적인 톱모델들을 배출했다.

룩오브더이어의 한국 키즈 부문인 리틀더룩오브더이어는 수상자 특전과 혜택으로 이태리, 파리, 상해, 서울 컬렉션 등 국내외 다수 컬렉션 활동 지원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프랭커스 패션쇼와 중국 디자이너 the hanah 패션쇼, 어린이 매거진 모델과 베이비타임즈 모델 데뷔, 프로필 촬영 등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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