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15일부터 윈터 시즌 오프 진행
현대백화점, 15일부터 윈터 시즌 오프 진행
  • 최주연 기자
  • 승인 2019.11.12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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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최주연 기자] 현대백화점은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17일간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전 점포에서 ‘윈터 시즌 오프’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현대백점은 이 기간 구매 프로모션을 강화해 고객 혜택을 늘리고, 해외패션·수입의류 등 브랜드별 자체 할인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11월과 12월은 연말 선물 수요가 많은데다 아우터 등 겨울 의류 판매량이 높아 일년 중 가장 매출 구성비가 가장 높다”며 “이번 행사 기간 패딩, 코트 등 겨울 의류 물량을 늘리고 프로모션을 집중해 협력사의 재고 소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우선, 행사 기간 고객 혜택을 늘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아우터 수요가 많은 스포츠·아웃도어 상품군의 경우 상품권 지급률을 종전 대비 2배 높여, 구매 고객에게 금액대별(40·80만원이상 구매시 4·8만원)로 10%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제휴카드(KB국민·현대·NH농협)로 해외패션·준보석 상품군을 구매할 경우, 금액대별(100·200·300·500만원이상 구매시)로 7%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지급하고,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현대백화점카드로 1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6개월 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

브랜드별 자체 할인 행사도 연다. 200여 개 해외 패션 브랜드가 참여하는 가을·겨울 상품 시즌 오프를 진행해 남녀 수입의류, 컨템포러리, 잡화 등 올해 신상품을 최초판매가 대비 10~50% 할인 판매한다. 오는 15일부터 막스마라·페델리·헨리베글린 등을 시작으로 무이·랑방·로샤스 등 한섬 수입브랜드를 비롯해 브루넬로쿠치넬리·파비아나필리피·비비안웨스트우드 등이 순차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네파·노스페이스·디스커버리 등 아웃도어 브랜드는 2019년 겨울 신상품을 10~30% 할인 판매하고, 드롱기 미니 오븐(14만3,000원)·설베딩 담요(19만6,000원)·씰리 매트리스(92만원) 등 50여 개 리빙 특가 상품도 점별로 선보인다.

점포별 식품관에서 다양한 할인 행사도 연다. 현대백화점그룹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한우 등 정육 상품을 당일 정상가의 10~30% 할인 판매하고, 배추(통, 3,000원)·샤인 머스캣(당일 정상가의 2,000원 할인)·올리타리아 포도씨유(1L, 5,980원) 등 30여 종의 신선·공산식품을 특가에 선보인다.

행사 기간 현대백화점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도 대형 할인 행사를 연다. 대표적으로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영캐주얼·스포츠·아웃도어·모피 등 5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겨울 아우터 페스티벌’을 진행하고,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금액대별로 더현대닷컴 ‘더머니’ 적립금을 20% 리워드 해준다. 여기에 KB국민(11/15~16), NH농협(11/17) 등 카드사별로 구매 금액의 5~7% 청구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아울러,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마련한다. 먼저 수능 다음달인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에잇세컨즈·지오지아·내셔널지오그래픽 등 40여 개 브랜드에서는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에게 10~2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점포별로 식당가 메뉴 10% 할인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또한 점포별 헤어숍·네일숍 등에서 수험생 대상 ‘뷰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GK네일(목동점·중동점·킨텍스점 등 8개 점포)’은 젤 케어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꾸아퍼스트(판교점·중동점 등 5개 점포)’는 헤어 시술 50% 할인 혜택을 마련한다. 압구정본점 요가 전문 매장인 ‘자이 요가 스튜디오’는 회원권을 25%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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