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공항면세점 청년 교육' 실시…취업 연계도
영등포구, '공항면세점 청년 교육' 실시…취업 연계도
  • 김은교 기자
  • 승인 2019.11.07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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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20명 대상 ‘물류산업 취업교육’ 운영
'공항 면세점 물류산업 취업 교육' 홍보 포스터. (자료제공=영등포구)
'공항 면세점 물류산업 취업 교육' 홍보 포스터. (자료제공=영등포구)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청년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취업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공항 면세점 물류산업 취업 교육’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젊은 층의 선호도가 높은 ‘공항 취업’ 관련 전문 교육을 통해 청년 역량을 높이는 것, 그리고 전문 실무자 양성을 통해 취업의 길을 열어주는 것을 이번 교육의 목표로 삼았다. 특히 지속적인 물류량 증가 추세에 대비하고 인천, 김포공항 등과 인접한 지역 특색을 이용하고자 이번 교육 기회를 마련했다.

교육은 오는 25일부터 내달 5일, 평일 오전 9시~오후 4시까지 한국능력개발직업전문학교에서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청년 20명이며, 총 54시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 과정은 ▲공항과 면세점의 이해 ▲직업윤리 ▲이미지메이킹 및 고객 응대 ▲물류산업의 이해 ▲안전교육 등 다양하다. 공항 면세점 물류 분야에 관한 필수 지식들을 가르치며, 과정을 이수한 후 바로 취업 실전에 투입될 수 있는 실용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

특히 교육 기간 중 2회에 걸쳐 진행되는 현장실습을 통해 실제 업무 환경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강사와의 개별 상담을 통해 교육 이해도 및 성취도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교육을 성실히 이수한 수강생은 공항 면세점 물류산업 분야 정규직으로 취업도 연계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수강을 희망하는 지역 내 거주 청년이라면 누구나 오는 22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수강생은 1차 서류 심사, 2차 직업적성검사 및 면접 심사를 통해 객관적인 평가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강의 관련 궁금한 점은 한국능력개발직업전문학교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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