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종 미래해양수산포럼 이사장, ‘2019 자랑스런세계인상’ 수상
박병종 미래해양수산포럼 이사장, ‘2019 자랑스런세계인상’ 수상
  • 김복만 기자
  • 승인 2019.11.07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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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언론인클럽 주최…지역문화발전 사회공헌부분 미래해양혁신대상
박병종 미래해양수산포럼 이사장.
박병종 미래해양수산포럼 이사장.

[베이비타임즈=김복만 기자] 박병종 사단법인 미래해양수산포럼 이사장이 11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하는 ‘2019 자랑스런 세계인상’ 지역문화발전 사회공헌부문 미래해양혁신대상을 수상한다.

박 이사장은 고흥군수(민선 4·5·6기) 3선을 역임했으며, 중앙대 행정대학원 객원교수, 2018세계대학생평화봉사사절단 세계대회 유치위원장, 장애인문화신문 수석고문 등으로 왕성한 활동하고 있다.

‘자랑스런 세계인상’ 조직위원회는 박병종 이사장이 고흥군수 시절 김황식 전 국무총리와 바티칸시국을 방문해 소록도의 천사로 불리는 마리안느·마가렛 간호사의 숭고한 봉사와 희생, 사랑 스토리를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전하고 노벨평화상 후보자로 추천을 위해 노력한 헌신을 높이 평가했다.

또 고흥군 나로도 우주발사센터와 연계된 국가적인 드론사업을 중점적으로 시행해 드론을 고흥군의 향후 100년간 먹거리 경제 사업으로서 정착시키고 대한민국 드론 혁명의 선도자 역할을 한 점도 높이 샀다.

최근 미래해양수산포럼을 운영하면서 도시인들이 해양수산업에 관심을 갖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고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깨끗한 해양생태계를 조성한 공적을 평가했다.

‘2019 자랑스런 세계인상’은 (재)국제언론인클럽과 (재)기부천사클럽이 주최하고 ‘자랑스런 세계인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한국과 국제 분야에서 활동 중인 단체와 개인의 사회 기여도 및 공헌도, 발전 가능성 등을 심사해 매년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 국제평화발전부문에서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이 ‘자랑스런 세계인상’을 수상했다. 김무성 의원이 자유한국당 당대표 시절에 수상했고 박영선 의원, 이동섭 의원, 함진규 의원과 주한 대사들이 수상했다.

특히 지난해 제7회 시상식에서는 국회발전공헌부문에서 정세균 전 국회의장을 비롯한 많은 인사가 수상했다.

행사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2019 자랑스런 세계인상’은 아시아의 노벨상으로 거듭나기 위해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박병종 이사장은 3선 고흥군수를 역임하면서 지역 내 797개 농가가 억대 매출을 올리는 실적을 낳는 등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 탁월한 군정 성과를 올려 대통령상을 3회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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