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펀딩, 우리동네 F&B·푸름F&S와 업무 제휴
와이프펀딩, 우리동네 F&B·푸름F&S와 업무 제휴
  • 김복만 기자
  • 승인 2019.11.0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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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김복만 기자] 상생금융 P2P플랫폼 와이프펀딩이 토마토김밥을 운영하는 푸름 F&S와 경성함바그를 운영하는 우리동네 F&B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외식전문기업 푸름F&S는 토마토김밥을 운영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저렴한 가격과 웰빙 콘셉트를 토대로 가맹사업을 진행 중이며 이미 150여 개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다. 꾸준한 성장세의 요인으로는 신선한 원재료와 다양한 메뉴개발, 원가절감 노하우가 꼽힌다.

토마토김밥은 기존 김밥 메뉴들과 달리 브랜드 콘셉트에 어울리는 토마토를 속재료로 넣어 만든 참신한 메뉴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의 입맛까지 만족시킬 만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여 주부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

푸름F&S 관계자는 “토마토김밥 150개 가맹점의 매출은 월평균 3778만원으로 분식체인점 평균 매출 중 높은 편에 속해 가맹점 만족도가 높다”며 “이번 와이프 펀딩 협약을 통해 본사는 창업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과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우리동네 F&B가 운영하는 ‘경성함바그’는 뚝배기라는 독특한 아이템과 차별화된 맛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함박스테이크 전문점이다.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함께 손으로 만든 수제 핸드메이드 함박 스테이크를 맛볼 수 있다.

가맹점의 인테리어는 본사에서 획일화한 것이 아니라 해당 상권과 소비층, 가맹점주의 성향을 반영해 인테리어를 정한다.

또한 본사의 브랜드 개발과 물류 시스템을 통한 맛집으로 알려져 있다. 대표적으로 용산역 아이파크몰에 위치한 매장은 웨이팅 시간이 기본 30분 이상으로 ‘줄 서서 먹는 맛집’으로 유명하다. 이에 점포 오픈을 계획 중인 가맹점주가 많아 이번 달에만 오픈하는 매장이 5곳이다.

경성함바그 관계자는 “최근 트렌드인 뉴트로를 기반으로 신메뉴 ‘클래식의 정석’을 선보이게 되었다”며 “위와 같은 지속적인 메뉴 개발과 가맹점 관리 등으로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에서도 가맹사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와이프펀딩은 획기적으로 프랜차이즈 P2P(Peer to Peer) 투자를 진행하는 유일한 기업이다. P2P 금융 플랫폼을 통해 프랜차이즈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준비 단계부터 사업을 정착할 수 있도록 투자자 매칭을 지원한다.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들은 일반매장보다 창업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대출의 수요가 높은 편이다.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는 저축은행보다 낮은 금리의 대출상품을 이용할 수 있고, 투자자는 은행 예금 대비 5~6배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투자자는 투자하는 점포의 카드매출 정산금을 이자 상환금으로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점포 보증금 및 집기류에 대한 질권담보 설정이 되어 있어 투자자들의 투자금이 더욱 안전하게 보호된다.

와이프펀딩 대표는 “창업비용이 많이 드는 프랜차이즈 예비창업자들은 금융권에서 외면 받는다”며 “와이프펀딩이 창업자에게는 안전한 사업정착을, 투자자에게는 수익률 만족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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