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충남 태안에 ‘스위트홈’ 7호점 건립
롯데제과 충남 태안에 ‘스위트홈’ 7호점 건립
  • 김은교 기자
  • 승인 2019.11.05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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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로 받은 사랑 다시 나누고자 매년 시행
롯데제과가 지역아동센터 '스위트홈' 7호점을 태안에 건립했다. (자료제공=롯데제과)
롯데제과가 지역아동센터 '스위트홈' 7호점을 태안에 건립했다. (자료제공=롯데제과)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롯데제과는 오는 11일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1일 지역아동센터 ‘롯데제과 스위트홈(Sweet Home)’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지역 어린이들과 주민, 태안군 가세로 군수,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사무총장, 롯데제과 민명기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충청남도 태안군 소원면 신덕리에 위치한 ‘스위트홈’ 7호점은 건물 60평, 외부공간, 100평 규모로 건립된 공간이다.

스위트홈 7호점의 이름은 ‘상상놀이 지역아동센터’. 이용 대상 어린이들이 직접 지은 이름이라 의미가 더 크다. 시설 구조 및 디자인 역시 건립 계획 단계부터 지역주민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됐다. 이 시설은 휴식·놀이·학습·상담 공간 마련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방과 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한편, 스위트홈은 국제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협업으로 추진되며, 건립은 빼빼로 수익금으로 이뤄지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 2013년 첫 해 전북 완주를 시작으로 경북 예천, 강원도 영월, 충남 홍성, 전남 영광, 경북 봉화, 충남 태안까지 매년 1호점씩 설립해 왔다.

이 사업은 특히 학생들이 빼빼로에 나눔의 의미를 담아 준 만큼 빼빼로로 받은 사랑을 다시 나누자는 취지에서 매년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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