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자원봉사센터, 미세먼지 취약지역에 벽화그리기 진행
광명시자원봉사센터, 미세먼지 취약지역에 벽화그리기 진행
  • 송지나 기자
  • 승인 2019.11.05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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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미세먼지 취약지역인 광명 15R구역에서 모마클럽과 대우건설, 광문중학부모연합회 70여명이 함께 나무숲 벽화를 그리고 있다.
지난 2일 미세먼지 취약지역인 광명 15R구역에서 모마클럽과 대우건설, 광문중학부모연합회 70여명이 함께 나무숲 벽화를 그리고 있다. (사진제공=광명시자원봉사센터)

[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광명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승원)는 지난 2일 광명 15R구역에서 미세먼지 증가로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한 ‘나무숲’ 벽화그리기를 실시했다.

이번 벽화그리기 캠페인은 경기도 생명안전 커뮤니티 매핑 프로젝트 일환으로, 지난 7월부터 자원봉사자들이 광명시 5개 권역(광명권, 철산권, 하안권, 소하권, 학온권)에서 측정한 미세먼지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장 미세먼지에 취약한 광명15R구역에서 진행했다.

광명시 미술학원인 모마클럽의 재능기부로 15R구역 시공사인 대우건설, 광문중학부모연합회 70여명이 참여하여 자원봉사자와 기업, 시민이 함께 사회적 이슈와 문제해결을 위한 모범사례로 주목받았다.

박태경 모마클럽 대표는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여 보람을 느낀다”며 “나무 숲 벽화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심리적 안정감과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미세먼지 줄이기에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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