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뿌링클, 출시 5주년 ‘국민치킨’으로 등극
bhc 뿌링클, 출시 5주년 ‘국민치킨’으로 등극
  • 김은교 기자
  • 승인 2019.11.0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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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판매 3400만개 돌파 업계 대표치킨 자리잡아
bhc치킨 ‘뿌링클’ 치킨. (자료제공=bhc치킨)
bhc치킨 ‘뿌링클’ 치킨. (자료제공=bhc치킨)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대한민국 대표 치킨 브랜드 bhc치킨은 대표 메뉴인 ‘뿌링클’이 누적 판매 3400만개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수치를 소비자가격으로 환산하면 5780억원, 소비된 치킨 양으로는 3만4000톤에 이르게 된다. 또 해당 양의 치킨을 1톤 차량에 실으면 서울에서 대전까지 세우고도 남는 정도다.

뿌링클은 지난 2014년 11월3일 출시된 제품이다.

생소했던 치즈 시즈닝을 치킨에 입힌 후, 달콤새콤한 소스에 찍어먹도록 한 새로운 개념의 치킨이다. 당시 10~20대 여성층을 중심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낸 바 있다.

이후 뿌링클은 매년 평균 650만 개 이상의 판매 실적을 보이며 bhc 대표메뉴로 성장했다. 특히 아직 한해가 채 지나지 않은 올해 10월에는 최고 판매량을 경신하기도 했다. 출시 5년이 지난 후에도 자체 최고기록을 수립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이는 뿌링클 출시 당시 주요 소비자 층이었던 학생들이 성인이 돼서도 꾸준히 제품을 찾고 있으며, 어린 학생들 또한 신규 유입돼 소비자층이 확장된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기존 재료명을 부각한 브랜드 네이밍에서 벗어나 개성강하고 감각적인 메뉴명이 자리잡는 계기가 됐다는 것도 업게의 긍정적 평가다.

김동한 bhc치킨 홍보팀장은 “뿌링클은 신메뉴 출시 붐 조성과 소비연령층 확대, 브랜드 네이밍에 대한 새로운 도전 등 치킨업계에 한 획을 그은 혁신적인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뿌링클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에 맞은 다양한 제품개발에 더욱 노력해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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