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로봇영재들 ‘무한상상 로봇대회’서 창의력 겨눈다
초등생 로봇영재들 ‘무한상상 로봇대회’서 창의력 겨눈다
  • 백지선
  • 승인 2014.05.1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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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영화 로보트 태권브이 스틸컷

 


국립중앙과학관은 초등학교 방과 후 로봇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에게 로봇에 대한 창의력과 상상력 증진을 위해 ‘2014 무한상상 방과후 로봇경진대회’를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 등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최하는 이번 로봇경진대회는 총 3차례의 예선전(6월 14일(1차), 7월 12일(2차), 9월 20일(3차))을 통과한 팀이 11월 5일 열리는 결선대회에 참가한다.

대상 3팀에게는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 수여를 비롯해, 국립중앙과학관장상 97팀 등 총 100팀에게 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1차대회 예선 접수는 5월 14일부터 6월 8일까지다.

본 로봇경진대회는 전국의 초등학생을 참가대상으로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교육용 로봇을 중심으로 초등학교 방과 후 교실에서 학습하고 있는 로봇을 활용해 로봇미션, 창작지능로봇, 골프로봇오픈 3종목으로 운영한다.

특히 올해부터 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3차원(3D) 프린터 로봇창작을 추가해 로봇에 대한 흥미와 실력을 키울 뿐 아니라 무한상상을 통한 창의력 개발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를 주관한 국립중앙과학관 최종배 관장은 “로봇에 대한 흥미를 가진 학생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기 위해 본 대회를 개최한다”며 “다양한 로봇체험 행사와 로봇댄스공연 등 부대행사도 준비해 로봇경진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실력을 뽐내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중앙과학관 홈페이지(www.science.g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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