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헤이지니, ‘아동차량안전권’ 영상 제작
초록우산어린이재단-헤이지니, ‘아동차량안전권’ 영상 제작
  • 김은교 기자
  • 승인 2019.10.3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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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눈높이 맞춰 차량사고 예방 및 대응법 설명
키즈 유튜버 헤이지니. (사진제공=초록우산어린이재단)
키즈 유튜버 헤이지니. (사진제공=초록우산어린이재단)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지난 2일 인기 유튜버 ‘헤이지니’와 함게 ‘아동의 차량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유튜브 영상을 촬영했다고 30일 밝혔다.

분석 자료에 따르면 최근 차량 갇힘 사고 피해자의 46%가 3세 이하 아동인 것으로 나타났다. 재단은 아동 및 보호자 대상 차량 안전 교육의 중요성을 절감해 이번 영상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에는 유튜버 헤이지니가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했다. ‘어린이들의 대통령’이라 불리우는 헤이지니는 212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키즈크리에이터다.

영상에서는 ▲차량 갇힘 ▲운전 사각지대 아동 대응법 등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으며, ▲성인보호자가 숙지해야할 안전점검 및 의무사항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도 아동의 차량 안전권 보장을 위한 안전벨트 착용법 등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사항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유튜버 헤이지니는 “이번 영상에 재능기부로 참여, 어린이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최근 심각한 문제로 제기된 아동 차량사고는 모두가 함께 경각심을 가지고 개선해나가야 할 문제”라며, “이번 영상이 아동과 보호자의 사고 예방에 대한 이해를 돕고 아동 안전권 보장에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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